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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31

153일차 육아일기(레우토 토퍼) 1월 18일 수요일 맑음 오늘도 통잠의 기운이😁 빵글이가 거의 9시간을 자서 6시 전쯤에 깼다. 배가 고픈지 연장을 못해서 오랜만에 빵글이 소리를 듣고 깬 아빠가 새벽수유 당첨. 밥만 먹고 다시 잠들어서 9시 반까지 잤다. 덕분에 엄마가 오랜만에 늦잠 잤구나. 아침루틴인 밥먹고 세수하기. 이래야 나도 씻고 너도 씻지😂 양가 할머니들 영상통화를 마치고 오랜만에 셀카삼매경. 그리고 빡세게 뒤집고 기고 되집기ㅋㅋ 저 작은 몸뚱이로 얼마나 애쓰는지. 발가락이 아주 유연하다ㅋ 최근엔 오른쪽 팔목 옷소매를 빨기 시작했다. 아주 축축함. 손가락을 빨던 게 어째서인지 옷소매까지 빨기 시작했다. 점심 무렵 주말에 주문했던 레우토 토퍼가 도착했다. 빵글이 아기침대가 꽉 차고 움직이기 시작해서 침대를 졸업하려고 한다. 처음.. 2023. 1. 18.
152일차 육아일기(손가락 발달) 1월 17일 화요일 맑고 추움 1시쯤 새벽수유 후 8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아빠 배웅 후 일과를 시작했다. 오늘도 역시나 많이 먹지 않은 빵글이. 마지막 수유까지 710 먹고 밤잠에 들었다. 별 이유 없이 이유식을 2월 1일부터 시작해야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오빠와 같이 있을 때 처음 먹여보고 싶어졌다. 그럼 주말에 해야 해서 2월 4일부터 먹여보려고 한다. 그럼 170일부터 시작하는 셈. 준비물은 거의 다 됐으니 이제 식단표를 만들어봐야겠다. 새로 사준 변신큐브를 조물딱조물딱 잘 가지고 노는 빵글이. 소근육 발달도 잘 되고 있는지 손가락을 제법 세심하게 잘 움직인다. 귀여운 손꾸락😍 오늘은 햇볕이 제법 따뜻해 보여서 기온이 4도였지만 산책 도전!! 빵글이는 꽁꽁 둘러매고 방풍커버 씌어서 나가니 안 추운.. 2023. 1. 17.
151일차 육아일기(배밀이, 되집기 성공, 몬테소리 거울) 1월 15일 월요일 맑음 어제 수유량이 너무 적더니 12시에 깨서 먹었는데 그때도 120 밖에 안 드심. 무슨 일이야... 그때쯤 오빠의 전 직장 과장님께서 우연히 우리 집 근처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게 되어 같이 들어오셨다. 그런데 오빠가 술과 안주도 바리바리 사 왔네?🤔 신난 오빠가 시끄럽게 할 때마다 꿈틀대는 빵글이를 보면서 화를 삭였다. 하... 진짜 빵글이 깼으면 쫓아냈다. 그렇게 새벽 2시까지 나도 못 잠. 그리고 빵글이는 5시쯤 또 깨서 수유하고 잠들었다. 어제 첫 통잠은 우연이었던 거니?? 오늘도 오전에 밥을 너무 안 먹어서 빡세게 운동시켰다. 수유 직후를 빼고는 모두 엎드려서 놀았다. 징징해도 양말도 벗겨서 엎드려 놓았더니 엉덩이를 높이 든다. 최근에 배밀이 흉내를 내는 것 같더니 본격적.. 2023. 1. 16.
150일차 육아일기(첫통잠) 1월 15일 일요일 흐림 아침 7시에 깜짝 놀라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면 일어났다. 한 번도 안 깨고 계속 자버린 것이다. 빵글이 소리를 못 듣고 아침까지 자버렸는데 오빠가 새벽에 밥을 줬나?? 베이비타임과 홈캠을 돌려보니 처음으로 통잠을 잤다!!! 어제저녁에 잠들고는 1시간 만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해서 조금 놀다가 9시쯤부터 다시 잤다. 그리고는 아침 8시 30분까지 잤다!! 나는 7시쯤 깼다가 거의 8시 전에 일어나서 금방 일어나겠지 싶어 나도 다시 선잠을 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일어난다. 8시 넘어서부터는 아니 이걸 깨워야하나 싶었다. 우리 빵글이도 통잠을 잘 줄 알았구나?? 요즘 컨디션이 계속 별로인데 오전에 계속 자는 빵글아빠. 점심 먹고 나서는 파업을 선언했다. 나도 쉴래ㅜ 엄마 없다고 생각.. 2023. 1. 15.
149일차 육아일기(로타텍, 다모네) 1월 14일 토요일 흐림 오늘도 새나라의 아기 빵글이는 일찍 기상. 거의 혼자 한 시간은 논 듯. 엄마가 너무너무 못 일어나겠어 미앙😂 주말인데 아빠도 먼저 안 일어나는구나🤣 아침에는 수유 후 항상 누워서 노는 듯.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ㅋㅋ 오늘은 로타텍을 먹으러 남구청 인구보건협회에 가야해서 빵글이를 놀게 두고 씻고 준비를 했다. 그 사이에 빵글이는 첫 낮잠를 자서 가방도 미리 다 싸고 집안 정리도 마쳤다. 12시 20분에 진료가 마감되서 10시 반에 깨워서 옷을 갈아입히고 출발했다. 11시 20분쯤 도착. 다행히 주말이라 주차공간도 많았고 진료대기도 거의 없었다. 빵글이가 오는 길에 차안에서 응가를 해서 아빠가 접수를 하고 나는 모유수유실에 가서 기저귀를 갈았다. 밖에서 응가를 치우는 건 처음이구만?.. 2023. 1. 14.
148일차 육아일기(목포 나들이) 1월 13일 금요일 비 오늘도 모닝응가로 7시 기상. 으악 일어나기가 점점 더 힘들다😭 오늘은 다모랑 효모부가 쉬는 날이어서 빵글이랑 목포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첫 낮잠을 자는 동안 부지런히 나도 준비하고 가방을 챙겼다. 여유 있게 기저귀도 넣고 분유도 4번 먹을 만큼 챙겼다. 가방이 꽉 차네. 어제 아빠 차에서 꺼내놓은 휴대용 유모차도 들고 갈 수 있게 준비했다. 다모가 거의 다 왔다고 해서 꼼지락꼼지락 깨려고 하는 빵글이를 데리고 나와 꼬까옷을 입혀줬다. 다모가 작년애 사준 옷인데 그 때는 사이즈가 너무 커서 못 입었는데 오늘 입어보니 제법 맞다. 그새 많이 자랐구나 우리 빵글이. 카시트가 없어서 엄마 무릎에 앉아서 목포로 고고. 가는 내내 얌전히 잘 놀아주고 조금 잠도 잤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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