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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31

147일차 육아일기(하베브릭스 변신큐브, 베이비팜 과즙망, 제자리돌기, 낯가림?) 1월 12일 목요일 맑음 오늘은 어째 7시도 전에 일어나신 우리 빵글이. 엄마는 겨우겨우 몸을 일으키는데 20분이 더 걸렸다. 아침마다 안 울고 엄마 기다려줘서 고마워ㅋ 요즘 빵글이용 쇼핑을 계속하고 있다. 오늘은 설날 맞이로 이마트에서 기저귀 1+1 한다고 해서 샀다. 밤에 사용하는 맥스드라이가 팬티형 밖에 없었다. 뒤집기는 하지만 채우기에 아직은 밴드형이 더 편하더라. 그런데 배송을 받고 나니 맥스드라이가 빠진 것이 아닌가😭 확인해 보니 품절되어서 환불된다고 하네. 그게 제일 필요했던 건데... 우짜지. 어제는 분유도 마지막 한통을 개봉해서 추가로 구입한 게 도착했다. 오늘은 변신큐브 장난감이랑 과즙망 도착. 처음으로 엄마가 빵글이 장난감을 사줬다. 터미타임을 하면서 만질만한 장난감이 마땅히 없어서 .. 2023. 1. 12.
146일차 육아일기(통잠, 산책) 1월 11일 수요일 맑음 어제는 왜인지 빵글이가 밤 11시에 깼다??? 당황스러웠지만 20분쯤 기다려도 다시 잠들지 않아서 밥을 줬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어제 총량이 920 ㅎㄷㄷ 최고기록이지 싶다. 4시쯤 깨겠구나 싶었는데 중간에 으앵 한번 하고 다시 잠들어서 아침 7시까지 쭉 통잠. 기특한 빵글이💛 덕분에 엄마도 얼마만에 통잠 잤다. 오늘도 바깥 날씨가 아주 따뜻해서 산책을 나갔다. 나간 김에 옆 아파트 단지 정문에 있는 붕어빵을 사 먹으려고 오전부터 기다렸는데 뿌앵 오늘 장사를 안 하네😭 다시 우리 아파트로 돌아와서 대신 티라미슈 라떼를 사 마시면서 만족했다. 아주 오랜만에 나간 산책. 그동안 힘들었던 게 이 작은 산책마저 못해서였나도 싶은 만큼 너무 좋았다. 빵글이가 잠든 유모차를 잠깐 세워두고.. 2023. 1. 12.
145일차 육아일기(아침루틴 만들기, 브런치 외출) 1월 10일 화요일 맑음 1시에 깨서 꿈수하고 7시 30분 기상. 모닝응가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부터 빵글이가 깨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놀아줘야겠다는 압박감에서 좀 벗어나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더 스스로 지치게 하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낮잠 자는 동안은 나도 쉬고, 깨어있는 동안 스스로 놀 수 있게 도와주고 불편하지 않게 돌봐주면서 내 할 일도 하는 걸로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너무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겠다는 생각으로 돌봐주고 낮잠에 들어가면 나는 지쳐서 뻗어서 하루하루가 흘러버렸다. 이렇게 하기에는 장기전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은 나태함을 이겨내기 위해서 첫수를 하고 빵글이를 바운서에 눕혀 소화 좀 시키는 동안 씻었다. 우선 씻어야 뭘 할 수 있는 기분이라도 나는 것 같아서. 씻고 나와.. 2023. 1. 10.
144일차 육아일기(나태지옥) 1월 9일 월요일 맑음 어젯밤부터 오른쪽 관자놀이가 지끈지끈 아프더니 밤새 앓아 점심 먹고 결국 약을 먹었다. 출산 전 주기로 하면 어제가 생리예정일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 곧 생리를 하려고 두통이 있나 싶기도. 2시쯤 새벽에 밥을 먹고 8시에 기상한 빵글이. 어제 늦게 자서 더 잘거라 예상했는데 일찍 일어났네?? 어제부로 격리해제되서 일주일 만에 출근하는 아빠 배웅하려고 일어났니?? 안녕히 다녀오세요~~ 요즘 나태해져서 큰일이다. 왜인지 활력이 너무 없다😭 예전엔 낮잠을 재워놓고 부지런히 씻고 챙겨 먹고 집안일도 했는데 요즘은 빵글이가 자기만 하면 나도 같이 뻗는다. 빵글이가 깨면 더 잤음 좋겠다 싶고 겨우 딱 놀아주기만 한다. 산책을 못나가는 날씨가 되면서부터일까? 나가질 않으니 미리 준비할 일이 없.. 2023. 1. 9.
143일차 육아일기(젖병 손잡이 개시, 다모와 카페 외출) 1월 8일 일요일 맑음 4시쯤 새벽수유를 하고 오늘은 9시쯤 조금 늦잠. 그래서 오늘은 엄마가 깜짝 놀라서 먼저 깼다. 빵글이 우는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자버린 줄😂 오늘은 제법 많이 790을 먹고 잠이 들었다. 오늘은 어제 주문했던 젖병 손잡이가 도착해서 장착해 봤다. 제법 흉내 내는 게 귀엽다. 스스로 잘 먹을 수 있게 엄마가 도와줄게 빵글아💛 점심시간이 지나고 다모가 결혼식장을 갔다가 놀러 왔다. 다모가 잘 놀아주니깐 빵글이는 좋겠다. 사실 빵글이가 다모랑 놀아주는 것 같기도 하다. 재밌게 놀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다모랑 집 앞 카페에 외출했다. 하지만 30분 만에 컴백홈🤣 낮잠 잘 시간이 된 빵글이가 한참 놀다가 잠이 와서 칭얼대기 시작했다. 대체로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유모차를 끌고 움.. 2023. 1. 8.
142일차 육아일기(낮잠 3회, 젖병잡기) 1월 7일 토요일 맑음 주말이지만 오늘도 여느 때와 다를 게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빵글이는 새벽 3시쯤 꿈수를 하고 8시쯤 기상. 아주 알람시계가 따로 없다. 다른 날과 다르다면 오늘은 아주 이상적인 스케줄로 낮잠을 잤다. 잠텀도 거의 2시간을 채우고, 낮잠도 1시간 30분이나 잤다. 4개월 스케쥴의 이론에 딱 맞는 스케줄이다. 하지만 마지막 낮잠은 엄청 힘들어했다능. 3번째 시도만에 겨우 잠들어서 40분 잤다. 4번 자던 낮잠을 처음 3번 잤다. 점점 깨어나는 시간이 늘어나려나? 최근부터는 밥을 먹을 때마다 손을 가만히 있질 않는다. 자꾸 젖병을 스스로 잡으려고 해서 오늘은 역방쿠에 눕혀서 스스로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수유를 했다. 아직 젖병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젖꼭지를 입으로 조준도 못하면서 ..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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