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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

152일차 육아일기(손가락 발달)

by ssol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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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화요일 맑고 추움

1시쯤 새벽수유 후 8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아빠 배웅 후 일과를 시작했다. 오늘도 역시나 많이 먹지 않은 빵글이.
마지막 수유까지 710 먹고 밤잠에 들었다.

별 이유 없이 이유식을 2월 1일부터 시작해야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오빠와 같이 있을 때 처음 먹여보고 싶어졌다.
그럼 주말에 해야 해서 2월 4일부터 먹여보려고 한다.
그럼 170일부터 시작하는 셈. 준비물은 거의 다 됐으니 이제 식단표를 만들어봐야겠다.

새로 사준 변신큐브를 조물딱조물딱 잘 가지고 노는 빵글이.
소근육 발달도 잘 되고 있는지 손가락을 제법 세심하게 잘 움직인다. 귀여운 손꾸락😍


오늘은 햇볕이 제법 따뜻해 보여서 기온이 4도였지만 산책 도전!!
빵글이는 꽁꽁 둘러매고 방풍커버 씌어서 나가니 안 추운지 한 바퀴 도는 사이에 잠들었는데 나는 귀가 시려ㅜ
다음엔 모자 달린 외투를 입어야겠다.
20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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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이는 밥 먹고 놀다가 한숨 잤다.
나는 오징어국 만들기. 오빠가 엄청 오랜만에 주문해서 후다닥 만들었다.
요리하고 치우고 나니 빵글이가 일어나서 목욕을 하고 또 잠깐 취침.
엄마도 힘들어서 엄마 침대에서 같이 뻗었다.

막수를 하는 중 아빠가 퇴근하셨다.
엄마가 저녁을 차리는 동안 아빠랑 놀고 엄빠 밥 먹는 거 구경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잘 자 빵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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