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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

149일차 육아일기(로타텍, 다모네)

by ssol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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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토요일 흐림

오늘도 새나라의 아기 빵글이는 일찍 기상.
거의 혼자 한 시간은 논 듯. 엄마가 너무너무 못 일어나겠어 미앙😂
주말인데 아빠도 먼저 안 일어나는구나🤣

아침에는 수유 후 항상 누워서 노는 듯.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ㅋㅋ

오늘은 로타텍을 먹으러 남구청 인구보건협회에 가야해서 빵글이를 놀게 두고 씻고 준비를 했다.
그 사이에 빵글이는 첫 낮잠를 자서 가방도 미리 다 싸고 집안 정리도 마쳤다.
12시 20분에 진료가 마감되서 10시 반에 깨워서 옷을 갈아입히고 출발했다.

11시 20분쯤 도착.
다행히 주말이라 주차공간도 많았고 진료대기도 거의 없었다.
빵글이가 오는 길에 차안에서 응가를 해서 아빠가 접수를 하고 나는 모유수유실에 가서 기저귀를 갈았다.
밖에서 응가를 치우는 건 처음이구만?
아기들이 많아서인지 기저귀 갈이대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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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그대로인데 옷이 두꺼워져서인지 몸무게가 많이 늘었네🤣
울지도 않고 무사히 로타텍을 먹고 진료를 마쳤다.

살 것이 있어 다이소에 잠깐 들러서 쇼핑하는 동안 빵글이는 아빠랑 차에서 수유를 하고 잠들었다.
다모네 집에 도착하니 깨서 이모네 집으로 올라갔다.
효모부가 맛있는 점심 초대를 해줘서 배부르게 먹었다.

먹고 놀다가 다같이 낮잠.
한숨 자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여수에 놀러 갔다 오는 길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르셨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3일 연속 만났네??
재밌게 놀다가 밤잠을 자는데 한 사이클을 자고 연장을 못하고 깼다.
평소에는 잘 자면서 엄마 민망하기 왜 이러는 거야??
15분이 지나도 잠들지 못해서 데리고 나왔더니 할머니랑 캬캬캬 거리면서 신나게 논다.
이렇게 잘 노는 애를 울렸다고 할아버지한테 혼남😭
빵글이는 잠깐 놀다가 다시 자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목포로 가셨다. 이제 다음 주 설날에 만나요~

오늘도 이렇게 잘 갔구나.
너무 피곤하다. 어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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