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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89

112일차 육아일기(새로운 장난감, 산책) 12월 8일 목요일 맑음 기린 체육관을 물려받았었는데 소리가 안 나서 건전지를 바꾸려고 열어보니 건전지가 누액 되어서 닦아내고 해 봐도 작동이 안 됐었다. 버리기는 아까워서 아직 뒀었는데 빵글이가 심심해하는 것 같아 어제 새롭게 꺼내 주었더니 손을 뻗으면서 잘 가지고 논다. 오늘 아침에도 잘 노는 모습에 미련이 남아서 다시 닦아보고 건전지도 넣었다 뺐다하다보니 갑자기 작동한다?! 버렸으면 서운할 뻔했네. 아기체육관에 질려하는데 아주 잘 됐다. 인스타에서 찾아본 3개월 놀이 중 비닐봉지를 쥐어주라고 해서 해봤다. 일회용 비닐 한 장을 뜯어 줬는데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고 얇아서 헝겊 책보다 훨씬 잘 쥐고 있고 재밌어하는 것 같다. 요즘 뒤집기 연습이 한창이다. 오늘은 진도가 좀 더 나가서 몸통을 옆으로 돌.. 2022. 12. 8.
111일차 육아일기(손뻗기, 산책, 전기포트 구입) 12월 7일 수요일 맑음 12시쯤 꿈수를 한 빵글이는 오늘 6시부터 꼼지락댔다. 잠이 들었다 깼다 앵앵했지만 지켜보다 7시에 아는 척해줬다. 그렇게 시끄럽게 엄마를 깨웠으면서 막상 건드니 뿌앵. 이놈아 너가 먼저 엄마 깨웠잖아🤣 오늘은 아직 출근시간이 여유 있어서 아빠가 첫수. 조금 놀다가 깬 지 1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졸려한다. 나도 너무 졸려서 오늘은 안방 침대에 같이 누워봤다. 잠들 때까지는 항상 혼자 뒀었는데 내가 옆에 누워있어도 잠드는구나. 첫 번째 낮잠은 1시간 넘게 같이 꿀잠. 이제 날이 추워져서 온습도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고민이다. 유튜브로 검색해보니 적정온도 20~22도, 습도 40~50프로라는데 어른이 약간 추운 정도가 좋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30분 정도 .. 2022. 12. 7.
110일차 육아일기(먹놀잠 과도기, 젖병 열탕) 12월 6일 화요일 맑고 바람. 오늘은 새벽 3시쯤 깨서 밥 먹고 자서 7시 20분 기상. 제법 많이 자기 시작한다. 그동안 엄마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더 잘 수 있었는데 깼던 거 같기도 하네. 최근에 먹놀잠이 안 되는 이유 찾았다. 자랄수록 낮잠시간이 짧아지는데 3개월을 총 낮잠시간은 4시간 정도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언제부턴가 칼같이 4~50분 만에 일어난다. 어쩌다 한번 1시간이 좀 넘을 때도 있지만. 그럼 하루 총 낮잠 시간은 얼추 맞는 것 같은데 문제는 깨어있는 시간이다. 잠과 다음 잠 사이에 깨어있는 시간이 1시간 반 정도는 돼야 먹놀잠이 된다. 하지만 빵글이는 깬 지 50분 정도 되면 졸려한다. 그렇게 50분 만에 재워서 깨면 다음 수유텀까지는 1시간 이상이 남는데 수유텀이 되기 전에 또 졸려.. 2022. 12. 6.
109일차 육아일기(원더윅스, 잠투정) 12월 5일 월요일 맑고 추움 분리 수면의 효과로 더 깊게 자는 듯하다. 어제 수유량이 너무 적어서 12시 전에 깰 줄 알았는데 2시 정도까지 잤다. 분유를 2단계로 바꾸고 응가가 뭔가 꾸덕하고 냄새가 아주 지독해졌었다. 그 후 처음으로 오늘 아침 응가는 그 전과 거의 비슷한 양상인 듯하다. 유산균도 계속 잘 챙겨 먹이고 슬슬 2단계 비율을 늘려봐야겠다. 쪼매난게 뭘 하는지 코딱지, 귀지도 많이 쌓인다. 오늘도 왕코딱지 발굴. 빵글이는 하기스 기저귀를 쓰는데 슬슬 3단계로 올라가야 할 듯하다. 2단계의 배 둘레, 허벅지 둘레는 아직 괜찮은데 밑위가 짧다. 키가 큰 편인 걸까? 오늘은 처음으로 낮잠을 자다 허리 쪽으로 오줌이 새서 옷도 갈아입고 이불도 젖어서 교체했다. 아직도 밥을 잘 안 먹는다. 다모가 .. 2022. 12. 5.
108일차 육아일기(배냇머리이발) 12월 4일 일요일 흐림 아이고 피곤하다. 어젯밤 12시쯤 배고파서 깬 빵글이. 구경 나온 이모들이랑 이모부가 밥만 먹고 다시 자야 하는 빵글이를 너무 신나게 놀아줘서 자질 않았다. 여태까지 또 이런 적은 처음이네...🤣 신생아 때도 밤에는 밥만 먹고 바로 잤다구욧!! 엄마는 졸려서 먼저 자고 빵글이는 놀다가 2시쯤 잤다능. 늦장 꾸러기 이모들인데 빵글이가 일찍 깨서 노니깐 다들 벌떡 일어나서 놀아준다. 인기 대스타 우리 빵글이. 점심때쯤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셔서 다음 주 할아버지 생신축하파티를 했다. 오리탕, 오리주물럭 포장해서 먹고 촛불 불고 생신선물은 골프 보스턴백. 거의 둘이 조용히만 살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밥도 잘 안 먹고 낮잠을 길게 안 잔다. 낮잠에서 또 금방 깨서 첫 이발!! .. 2022. 12. 4.
107일차 육아일기(분리수면, 카페외출) 12월 3일 토요일 흐림 분리 수면 첫날. 그동안 정말 엄빠의 인기척 때문에 깊게 못 잤던 거니?? 꿈수를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7시간 40분 통잠. 대단해요 우리 빵글이👍 체중이 정상범위로 돌아왔으니 이제 배고파서 깨지 않는 이상 일부러 꿈수를 하지는 않아도 되겠다. 항상 아침에는 입맛이 없을까? 첫수에는 잘 안먹는데 오늘은 겨우 40ㅎㄷㄷ 빵글이 너 신생아니?? 100일 넘은 아가가 40이 모야... 그래도 억지로 더 먹이진 않고 있다. 어차피 안먹고 억지로 먹이면 꼭 그만큼은 게워내는 듯. 서로에게 스트레스니 그래 너 먹고 싶은 만큼만 먹어라~~~ 요즘 뒤집기 연습에 열심히다. 기저귀 갈이대 위에서도 엉덩이를 들썩들썩하느라 기저귀 갈기도 어려워줬다. 3단계 기저귀는 팬티형도 섞어서 구입해봐야겠다...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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