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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개월

108일차 육아일기(배냇머리이발)

by ssol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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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일요일 흐림

아이고 피곤하다.
어젯밤 12시쯤 배고파서 깬 빵글이.
구경 나온 이모들이랑 이모부가 밥만 먹고 다시 자야 하는 빵글이를 너무 신나게 놀아줘서 자질 않았다.
여태까지 또 이런 적은 처음이네...🤣
신생아 때도 밤에는 밥만 먹고 바로 잤다구욧!!
엄마는 졸려서 먼저 자고 빵글이는 놀다가 2시쯤 잤다능.

늦장 꾸러기 이모들인데 빵글이가 일찍 깨서 노니깐 다들 벌떡 일어나서 놀아준다.
인기 대스타 우리 빵글이.


점심때쯤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오셔서 다음 주 할아버지 생신축하파티를 했다.
오리탕, 오리주물럭 포장해서 먹고 촛불 불고 생신선물은 골프 보스턴백.

거의 둘이 조용히만 살다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밥도 잘 안 먹고 낮잠을 길게 안 잔다.
낮잠에서 또 금방 깨서 첫 이발!!
바리깡 6미리로 뒤통수 긴 배냇머리만 밀어줬다.
완벽한 동자승이 되었구먼.
잘라놓고 보니 꽤나 양이 많네.
이발하고 바로 목욕까지 했다.

 


빵글이를 맡겨 놓고 후다닥 오빠랑 마트에 다녀왔다.
선물 받은 빵글이 목도리는 아직 하기 어려워서 지금 필요한 수면조끼로 교환했다.
오빠 옷도 사고 내 커피를 위한 바닐라 시럽도 사고 저녁으로 피자 사서 1시간 반 만에 컴백.
빵글이는 내내 자다가 막 깨서 수유까지 했다.
이모들이랑 잘 있어서 좋구만👍

저녁 먹고 다들 떠나고 집안 정리를 마쳤다.
바글바글하다가 가니 조용하구먼.
다모가 사다준 버터 맥주 시식🍺
오호 정말 신기한 맛이구만. 한 캔에 6천 원도 넘는다던데 고맙게 잘 마실게요 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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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수유량이 500밖에 안돼서 많이 못 자고 깰 것 같다.
엄마도 이따 일어나서 빵글이 밥 주려면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오늘도 크느라 고생했어 아가야 엄마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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