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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개월27

98일차 육아일기(터미타임, 손쥐기) 11월 24일 목요일 흐린 후 맑음 8시쯤 기상해서 아빠 출근 배웅해드리고 꼬꼬맘 단독 콘서트 관람. 갈수록 팔이 안정감이 있고 고개 드는 각도가 올라간다. 잘 자라고 있구나!!! 손에 힘도 세졌다. 내 머리카락도 쥐어뜯고 밥먹는데 엄마 멱살도 잡고 먹는 동안 손을 가만히를 안 있어서 내 엄지를 쥐어드린다. 치발기도 야무지게 쥔 오동통한 손😍 팔목도 포동포동해져서 소세지가 되었다ㅋㅋ 오늘은 해가 나오고 바람도 안불어서 낮잠 한숨 재우고 산책 나왔다. 가을도 이제 끝나가구나. 유모차 아래에 음식물쓰레기 바구니가 시강이네🤣 유모차에서 이어서 낮잠 주무시고 들어왔다. 수유 후 마지막 낮잠을 재우고 부지런히 저녁을 해본다. 오늘의 메뉴는 서대 구이와 참치김치찌개. 월드컵 기간이라는데 오늘은 우리나라 경기도 있다.. 2022. 11. 24.
97일차 육아일기(뒤집기 시동, 산후 탈모, 백일 준비) 11월 23일 수요일 맑음, 바람 어제 수유량이 500 겨우 넘어서인지 꿈수를 3번이나 한 빵글이. 그래서 아침에 피곤해 못 일어나서 아빠 배웅도 못했다. 낮에 충분히 먹어야 밤잠도 길게 잘텐데😭 어제 역방쿠에서 윗몸일으키기 하는 게 뒤집으려고 힘을 기르는 거라고 해서 바닥에 눕혀봤더니 엉덩이를 들썩들썩한다. 드릉드릉 시동걸기 시작함. 조만간 뒤집을 것 같다. 낮잠 자는데 양말을 안 시키고 눕혔더니 양쪽 쿠션을 타고 클라이밍을 한다. 나원참... 발가락 보소ㅋㅋㅋㅋ 벽 타기 하느라 몸살을 해서 다시 양말 신겨서 눕혀드림. 재우고 백일떡 주문을 했다. 열심히 검색해보고 떡단지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가격과 구성, 후기까지 가장 합리적이었던 곳. 상차림 세트와 답례로 식구들 드릴려고 레터링 백설기 30개를 추.. 2022. 11. 24.
96일차 육아일기(스와들업 졸업) 11월 22일 화요일 흐림, 비 오늘부터 빵글이의 육아일기를 짧더라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7시 30분쯤 기상. 오늘은 아빠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빠를 깨워드림. 아침 기상 후에는 항상 그다지 배고파하지 않는다. 그래서 노느라 시간을 보냈더니 첫수가 늦어져 막수도 밀리게 되어 오늘은 기상 10분 후 바로 첫수를 했다. 저번 주 월요일부터 스와들업 졸업 연습을 했었다. 한쪽 팔만 번갈아가며 꺼내어 재우는 방법으로. 잘 자는 것 같아서 오늘 첫 낮잠 때 스와들업 대신 수면조끼를 입혀서 재워봤다. 한방에 성공!! 잠들기 힘들어하면 다시 스와들업을 입혀줄 생각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잠들고 그 후 낮잠과 밤잠도 모두 잘 잤다. 쉽게 졸업해서 기특하다:) 잠들기 전에 손가락은 더 쪽쪽 빨아댄다. 안방에서 빠..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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