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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진짜리뷰

광주송정역 한식 맛집_진짜리뷰 송정골 굴비정식 추천

by ssol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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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 근처는 자주 가는 편인데
딱히 즐겨찾는 맛집이 없어요.

1913 송정역시장이 생긴 이후로
광주 송정역 근처에도 식당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반짝 뜨고 사라지는 식당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SNS에서 우연히 보고 다녀온
광주 송정역 가까이에 위치한 송정골이에요.


보리굴비를 좋아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음식이라 특별한 날에만 먹게 되는데
가성비 좋은 보리굴비정식 식당이라
생각나는 날에 자주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송정골

 

다녀온 날짜: 2020년 8월 4일
메뉴: 굴비정식(송정골정식)
- 가격 : 
- 양 : 
- 맛 : 

-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16:30

 2, 4주 일요일 휴무

- 주차장 없음, 주변 유료주차장 있음.

 

 


 

 

굴비정식 4인분을 주문했어요.
오른쪽 아래에 A4로 적힌 송정골 정식이
굴비정식과 같은 메뉴래요.
따로 적혀있어서 여쭤봤네요.

 

 

 

 

 

 

 

4인이라서 1인에 12,000원!!
굴비정식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요.
광주 송정역 근처 떡갈비 골목들의 식당들과 비교해도
가성비 갑입니다.

 

 

송정골의 푸짐한
굴비정식이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우선 맛있는 미역국을 각자 나눠먹고요~


떡갈비도 사이좋게 한 덩이씩 나눠먹어요.
송정골 굴비정식에 함께 나온 떡갈비라서
반찬 정도의 수준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 떡갈비예요.


간장게장도 송정골 굴비정식에 포함되어 있어요.
게살을 발라 간장에 싹싹 비벼서
생김에 싸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문점 정도는 아니지만
비리지 않고, 많이 짜지 않아 좋았어요.


송정골 굴비정식에는 바지락 초무침도 함께 나와요.
메뉴판에는 꼬막 초무침이라 적혀있었는데
계절에 따라 다른 듯해요.
새콤달콤 맛있게 싹싹 비운 메뉴예요.
나온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큰 그릇에 비벼먹어도 좋을 듯!


그리고 송정골 굴비정식의
마지막 메인 메뉴인 굴비예요.
2인당 1마리씩 나왔어요.
굴비가 크고 다른 반찬도 많아서
부족하지 않게 먹었어요.
오히려 다른 반찬을 먹다 굴비가 남아서
밥 한 공기를 더 먹을까 고민했네요~

 

 

 

 

 

모두 밥도둑들인 송정골 굴비정식의
메인 메뉴 외에 계란찜, 나물류, 김치 등
밑반찬들도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푸짐하게 잘 먹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더군다나 맛도 좋고요!!

송정골의 굴비정식은
간단히 손님을 접대하기에 좋고,
엄마들이 모임 하기에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광주 송정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식 메뉴를 찾을 때에도
역과 도보로도 가까우니 추천해요.

다음엔 어머님을 모시고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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