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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5개월

180일차 육아일기(5개월 사진, 닌자쵸퍼, 소고기 토핑, 발렌타인데이)

by ssol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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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화요일 맑음

새벽 4시에 엄마가 미적미적 못 일어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마침 깬 아빠가 새벽수유 당첨.
그렇게 다시 자서 8시 반 기상하심.
조아 완벽한 스케줄이었어!!

밥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 5개월 마무리 사진 찍기.
찰나의 예쁜 사진을 건지기 어려워서 매번 동영상을 찍은 후 캡처한다.


대한통운 택배는 항상 12시 전에 도착하는데 머피의 법칙인가? 꼭 기다리는 물건인데 2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바로 닌자쵸퍼!!!
바로 소고기 토핑 만들기 돌입.
그러려고 이유식도 오전에 먹이는데 미뤘다.
만들자마자 바로 시식.
오늘도 완밥!!!
빵글이는 분유보다 밥을 좋아하나 보다.


밥을 먹고 한바탕 어질러진 주방 정리를 하고 제과점을 들를 겸 산책을 나갔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그래도 서운하니깐 초콜릿과자도 하나사고 오빠가 좋아하는 빵을 담아서 샀다.
산책을 하기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들어오는데 빵글이가 졸기 시작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눕혀두고 나는 최애 유튜브 우엉 브이로그 시청.

다 볼 때쯤 딱 빵글이가 일어난다.😅
오늘은 목욕하는 날. 엄마는 왜 이렇게 목욕하는 날이 힘들까??
쓱싹쓱싹 씻고 로션을 열심히 바르는데 졸리다고 난리다.
흰자까지 보여놓고 눕혀주니 또 안자네.
나와서 놀다 보니 또 손가락을 빨며 눈이 뒤집어진다.
이 와중에 응가도 했네??
기저귀를 갈고 막수를 먹고 나니 아빠가 오셨다.
아빠에게 초콜릿을 드리고 바로 자러 갔다.
이 시간만 되면 졸려하는 게 참 신기하단 말야.
쿨쿨 잘 자고 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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