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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개월

105일차 육아일기(소리내어 웃기, 양말 착용, 빵글이 이모들)

by ssol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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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 맑고 추움

오늘도 춥나 보다. 일어나니 냉기가 돌아서 난방을 돌리고 시작한다.

어제부터 까꿍 놀이에 반응이 좋다.
소리 내어 웃기까지 하네. 하루하루 자라나는 게 느껴진다.
여름에 태어났는데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구나.

신생아 때부터 발이 차가웠는데 검색해보니 아직 모세혈관이 손, 발끝까지 발달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때는 여름이라서 더웠고 시원하기 위해 에어컨도 틀고 지내서 신경 쓰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지니 발이 차가우면 추울 것 같아서 양말을 신겼다.

지연언니에게 받았던 발목양말 3켤레가 있는데 아직 외출을 별로 안 해서 신을 일이 없다.
아기들은 금방금방 자라서 못 신기고 커버릴 것 같아서 실내용으로 신기려고 한다.
증말 너무 작고 기엽다😍 이것도 양말이니...
오늘은 빨래를 개는데 양말에 보푸라기도 생겼다.
걷지도 않는데 얼마나 비벼댄 거니ㅋㅋㅋ

양말이 보온 효과도 있지만 잠꼬대할 때 움직임도 줄여준다.
다리 힘이 세져서 맨발로 재우면 자면서 몸부림칠 때 마찰력이 좋아서 회전도 한다.
반듯이 세로로 눕혀놨는데 가로로 돌아가 있다.
양말을 신으면 발이 이불에 미끄러져서 못 움직이니 안전하게 재울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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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어제인지 그제인지 구별이 안 되는 똑같은 나날들인데 오늘은 외할머니도 들렀다 가시고 이모도 둘 다 같이 잔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시간이 잘 갔다.
할머니는 놀다 오후에 가시고 이모들이 왔다.
빵글이도 이모들이랑 놀려고 스케줄도 딱 맞게 낮잠 자고 일어남.
아주 이모들이 빵글이를 가지고 논다. 이모들 장난감이다.
그렇게나 이쁠까. 엄청 좋아한다.
이모들이 무진장 귀찮게 해서 많이 피곤했던지 막수 후에 눕자마자 기절하셨다.

금방 잠들어 준 덕분에 편하게 샤브샤브도 먹고 맥주도 마셨다.
대체로 12시 근방에 깨서 꿈수를 하는데 아직 안 일어나네.
이모들은 꿈수하는 빵글이도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빵글이는 태어나보니 이모가 둘이나 있고 이렇게나 잘 봐주니 좋겠다~~
을모는 주말까지 있다가 가니깐 빵글이도 좋고 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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