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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프라하_부부유럽여행 17일차_까를교를 건너서

by ssol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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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년 9월 29일~10월 23일(24박 25일)
장소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프라하_부부유럽여행 16일차_프라하 일주일살기.

 

10월 15일 화요일

 

프라하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늦잠을 잤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여기에 사는 흉내를 내려고 했나봐요.
이곳에서 머물 시간이 많으니 관광객 마음을 벗어나 여유가 생깁니다.

점심시간이 돼서야 숙소를 나섭니다.
어제 숙소를 찾아오면 우연히 본 한식당을 가보기로 했어요.
점심특선으로 여러 가지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시내 구경을 나서봅니다.

 

▼Bon Gallery&Restarant 본 레스토랑(구 도쿄)
Jaselská 266/10, 160 00 Praha 6-Bubeneč
육개장, 갈비 점심특선 485코루나

 

우선 숙소와 가까운 프라하성 쪽으로 가봅니다.
거리는 낙엽이 쌓여 가을이 물씬 느껴지네요.
성 입구에는 군인들과 경찰들이 지키고 있어요.
입장할 때에 짐 수색도 받아야 했습니다. 성 내부에 대통령 관저가 있어서인가 봐요.
성 안에 있는 성비투스대성당도 눈에 담아봅니다.
이곳 프라하성은 머무는 동안 투어를 통해 자세히 둘러볼 예정이라서 쓱 산책 삼아 지나왔어요.

 

성을 내려와 사진으로만 수없이 봤던 까를교를 드디어 밟게 됐어요.
이때의 첫 느낌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매우 붐비지만 기분 좋은 활기참이 참 좋았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다른 관광지보다도 애정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다리 양옆으로는 초상화 그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플리마켓, 길거리 연주 등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이 중 맘에 드는 화가님이 계셔서 캐리커처를 그려보려고 했는데, 대기줄이 길고 순서를 뺏겨버려서 내일 다시 오기로 했어요.

 

 

까를교를 건너서 중심가로 들어가 봅니다.
지나가는 길에 하벨 시장도 들렀어요. 전통시장을 기대했는데 거의 대부분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그래도 예쁜 기념품들이 가득합니다.

#프라하굴뚝빵

유명한 간식인 굴뚝빵을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한 번 사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보았으나 이곳에서 먹었던 굴뚝방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양도 많아서 하나로도 충분히 남편과 나눠먹었어요.
달콤한 간식으로 당을 충전하여 힘도 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Trdlo
Na Můstku 1, 110 00 Staré Město
FROZEN QUEEN 150코루나

 

목적지 없이 여기저기 걷다보니 어둑어둑 해가 집니다.
뮌헨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타이 음식점에 들어갔어요.
제가 시킨 쌀국수도 남편이 시킨 카레도 그냥 배만 채우는 음식이었습니다.

 

프라하에서도 역시나 한인마트에 들렀어요.
3년 전 신혼여행으로 스위스를 갔을 때에는 일주일이라서 먹을 걸 잔뜩 사들고 갔는데,
이번 여행은 장기간이라 짐이 많아 음식까지는 가져올 수가 없었어요.
어느 도시나 한인마트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K-shop
V Celnici 1035/1, 110 00 Nové Město

 

까를교 야경을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감이 없어서 하루 종일 많이 걸어서 다리가 너무 아파요.
푹 쉬고 일어나 내일은 캐리커쳐를 꼭 그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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