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년 9월 29일~10월 23일(24박 25일)
장소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10월 13일 일요일
그동안의 여독이 꽤 쌓였었나 봅니다.
오늘은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늦장을 부려봅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브런치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크로크무슈와 샌드위치, 커피가 아주 맛있었어요. 서버의 응대도 아주 편안했던 곳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Chilai
Ungargasse 66, 1030 Wien
2인, EUR 25.00-
식사를 마친 후 근처 역으로 갔어요.
오늘은 24시간 교통권을 구매하고 이곳저곳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비엔나교통권(24시간)
EUR 8.00-
#쇤브룬궁전
유럽은 어느 도시든 정원이 참 많아요.
어제는 벨베데레 궁전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쇤브룬 궁전으로 가봤어요.
이상하게도 날씨는 오늘도 흐립니다. 어제와 같이 뿌옇게 먼지가 낀 느낌이에요.
주말이라 그런지 궁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네요.
중간중간 티켓을 끊어야 하는 정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무료 개방되는 곳들을 둘러봤어요.
벨베데레 궁전과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니었네요.
궁전 가장 안쪽의 언덕까지 올라가 봅니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어요.
언덕 위에서는 시내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뿌연 날씨에 가려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중심가로 이동해봅니다.
빈 시청사로 가서 시내 구경에 나서 봅니다.
사실 배부른 소리인지 모르겠으나 이쯤 되니 유럽의 건물들에 큰 감흥이 없습니다.
유럽스러움에 익숙해져인지 이곳의 건축물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사당은 공사 중이라서 들어가 보지도 못했어요.
도보로 여러 시민정원, 헬덴 광장, 호프부르크 왕궁을 지나 케른트너 거리에 도착합니다.
주말이라 문을 닫은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가장 사람이 많은 번화가였어요.
이 거리에서 만난 슈테판 대성당은 아주 굉장했습니다.
사진에 담기도 힘들 만큼의 규모였고, 아주 멋있는 건축물이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트림을 타고 이동하여
책자에 소개되어 있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와 쿤스트 하우스를 가보기로 했어요.
독특한 건축물과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인상 깊었으나 둘러보기엔 아주 공간이었네요.
저의 기준에는 크게 시간을 보낼 만한 관광지는 아니었어요.
해가 질 무렵 다시 중심가로 돌아와 추천받았던 식당으로 갑니다.
아주 캄캄한 분위기입니다. 직접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의 촛불만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었어요.
음악도 쿵쾅쿵쾅 클럽 같기도 했고요.
이런 곳을 잘 다니지 않는 저희에게 신선한 곳이었습니다.
금연석인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았지만 하나 남은 2인석에 다행히 바로 앉았습니다.
예약되어 있는 자리도 꽤 있었어요.
저희는 립과 뮌헨에서 맛있게 먹었던 라들러를 마셨어요.
이런 맛은 처음이야!!의 맛은 아니지만 한국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흔히 먹는 맛이에요.
그래서 더욱 맛있게 맛있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낯선 맛인 유럽 음식들로 잃은 입맛을 오랜만에 찾았어요:)
▼1516 Brewing Company
Schwarzenbergstraße 2, 1010 Wien
2인 EUR 30.00-
#오페라하우스야경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오페라하우스를 찾아갑니다.
해지기 전에도 보았지만 야경이 아주 멋잇는 곳이라고 해서요.
오페라하우스 건너편에 있는 미술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오페라하우스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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