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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비엔나_부부유럽여행 14일차_벨베데레 궁전 다녀오기

by ssol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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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년 9월 29일~10월 23일(24박 25일)
장소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잘츠부르크_부부유럽여행 13일차_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다녀오기

 

10월 12일 토요일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하고 비엔나로 떠납니다.
일찍 체크아웃을 마치고 잘츠부르크역 마트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 기차를 탔어요.
이번에도 좌석을 미리 지정하여 예약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비엔나, 기차 4시간 소요(환승시간 포함)
Salzburg->Wels 2시간 소요, Wels->Wien 1시간 30분 소요
EUR 29.90-(좌석지정 별도 EUR 3.00-)

 

점심쯤 비엔나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만난 비엔나의 날씨는 뿌옇습니다.
비엔나에 3일 있는 동안 이시간쯤까지는 항상 흐린 날씨였어요. 오후 느즈막이 맑아지더라고요.

 

비엔나에서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후기를 잘 살펴보고, 벨베데레 궁전 옆에 있는 아파트의 개인실을 예약하였습니다.
비엔나역에서 숙소까지는 걸어서 이동하였어요.
호스트에게 연락이와 미리 입실시간을 공유했었고, 숙소에 오는 방법을 안내받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호스트가 친절히 맞이해주었고, 숙소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Modern semi-studio next door to Botanical Gardens
2박, 에어비앤비 EUR 147.90-

 

#비엔나ATM #비엔나ERSTE

짐을 풀고 나와 처음 현금 인출을 하러 갑니다.
한국에서 환전해왔던 유로를 거의 다 사용해서 비엔나에 머무는 동안 쓸 현금이 부족했어요.
숙소 근처에 있는 ATM을 찾아갔습니다. 처음 인출기를 사용하는 거라 긴장됐어요.
200유로를 인출하였고, 인출 시 달러로 계산할까를 물었으나 현지통화로 선택하였습니다.
통장에서는 원화로 267,627원이 빠져나갔네요. 생각보다 수수료가 많지 않았습니다.

 

▼Erste Bank – Filiale Rennweg
Fasangasse 1, 1030 Wien

 

#벨베데레궁전

늦은 점심 식사를 해결하러 마트에 들러 늦은 샌드위치와 간식을 구입해
숙소 옆에 있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합니다.
엄청난 규모의 궁전이었어요. 유럽의 정원들은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정원 벤치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현지인이 되어 소풍 온 것만 같네요.

이제 궁전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티켓을 끊고 상궁으로 입장합니다.
1층에는 물품보관소가 있어요. 외투나 가방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한결 가볍게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물품보관소 옆 오디오가이드 대여소에도 들려 기계를 하나 빌렸어요.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저희는 가이드에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둘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작품도 많고 규모도 커서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벨베데레 궁전 상궁 EUR 16.00-
 오디오 가이드 EUR 5.00-

 

 

해 질 무렵 궁전을 빠져나와 숙소로 돌아갑니다.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네요.
들어가는 길에 한인마트 KIM`S에 들러 장을 봐 오늘도 한식 저녁식사를 합니다.

일찍 들어와 저녁을 먹고 초저녁부터 곯아떨어졌네요.

 

▼K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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