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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5개월

175일차 육아일기(애호박 토핑 만들기, 혼자 앉기, 아영이모 방문)

by ssol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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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목요일 흐림

내가 막 잠든 12시 좀 넘어서 빵글이가 깼다.
남편이 아직 자기 전이라서 남편에게 맡기고 난 계속 잠들어버렸네.
그리고 6시 반쯤 깼다. 기상이기엔 너무 빠른데...
수유를 하고 바로 다시 잠들었다.
늦잠 좀 잘 수 있겠다 했는데 칼같이 8시에 일어난 빵글이.
엄마 늦잠 자는 게 그렇게 싫으니??😭
수유할 시간은 아니라서 무거운 몸을 일으켜 빵글이를 데리고 와 내 침대 옆에 눕혀두고 더 졸았다. 빵글이는 자는 엄마 얼굴을 두들기면서 한참을 놀다가 같이 잠들었다.
그렇게 10시에 엄마랑 같이 기상. 아구 개운하다😆

오늘도 이유식타임.
오늘은 더 꿀떡꿀떡 잘 삼킨다.
내일은 처음으로 토핑이 추가되는데 어쩌려나??
방금 눕기 전에 내일 먹일 애호박 토핑을 미리 만들어뒀다.
잘 먹어보자??



갑자기 제법 잘 앉길래 그동안 보기만 했던 에듀테이블을 만지게 해 줬더니 조물딱조물딱 잘 가지고 논다.
허리도 꼿꼿하게 잘 버틴다. 사람 티가 난다.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네??



점심 무렵에는 오랜만에 아영이가 놀러 왔다.
간맘에 맘스터치를 배달해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마침 빵글이도 낮잠 중이어서 폭풍수다를 떨며 신나게 먹었네.

자다가 일어난 빵글이는 아영이 이모를 보고 빵글빵글 잘 웃는다.
이모가 가져다준 장난감도 같이 구경했다.


이모가 계속 안아주다가 뒤집기를 보여주려고 바닥에 눕혔는데 악을 지르고 운다?? 잘 놀다가 갑자기 왜 우는 거야??😂😂
금방 그치고 또 신나게 놀다가 엄마랑 이모가 큰 소리로 웃는 바람에 또 엉엉 운다.
엄마랑 둘이 조용히 지내다 큰 소리가 나니 무서운가??

한바탕 놀다가 맘마도 먹고 낮잠도 잤다.
자는 사이에 이모는 가고 엄마는 밀린 설거지를 했다.

빵글이가 일어나서 애호박을 사서 마트에 다녀와서 목욕을 하고 마지막 낮잠을 자보려고 했으나 실패.
결국 막수 전까지 놀다가 퇴근한 아빠가 오자마다 밤잠을 잔다.
재워놓고 저녁 먹고 치우고 머리 감고 토핑을 만들고 누웠다.
오늘 하루는 곰방 갔구만.

어제부터 목이 칼칼해서 약을 먹었다. 차도가 있으려나.
빵글이 가슴, 어깨 부분 피부 트러블이 안 잡혀서 내일 오전에는 병원에 가봐야겠다. 간 김에 영유아검진도 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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