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토요일 흐림
오늘도 12시, 5시에 2번이나 깬 빵글이.
그리고 8시반에 기상하셨다.
일어나 빵글이 밥을 먹이고 보습 관리를 해줬다.
어제 연고 2회를 바르고 나닌 붉은 기가 많이 잡혀서 오늘은 보습만 여러번 해주었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꼭 낫자!!
엄마는 9시반에 치과 치료가 예약되어 있어서 후다닥 준비를 하고 다녀왔다.
밤새 비가 온 모양이다. 바닥이 젖어있고 안개가 자욱했다.
서둘러 도착한 치과에 내가 첫번째 예약이었는지 대기없이 바로 치료했다.
저번주에 치료했던 어금니 금니를 떼우고 송곳니 충치치료까지 마쳤다.
작년에 임신하면서 치과검진을 1년 빠졌을 뿐인데...ㅜ
막내 말이 임신하면 치아가 약해져서 더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입덧을 심하게 해서 열달내내 토를 했는데 산이 많이 접촉되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이번에 새롭게 가본 치과인데 괜찮은 것 같다. 정기적으로 다녀야지.
예상보다 치료가 빨리 끝나 1시간만에 집에 왔다.
빵글이는 이제 막 잠들었다.
조금 쉬다가 빵글이가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스타벅스에 갔다.
연제동 스타벅스가 넓어서 가봤는데 아직 사람들이 없어 한가해서 좋았다.
이제 아기의자도 제법 앉을 줄 알아서 한 자리 차지하는 빵글이.
엄빠 커피 마시는동안 잘 놀아주다가 빵글이도 아빠랑 분유라떼를 먹고 엄마는 그동안 혼자 샌드위치 먹방.

아기띠를 하고 나와서 이번엔 장을 보러 갔다.
장보는 30분 동안 졸려서 눈이 무거워도 구경하느라 잠을 이겨낸다. 장을 다 보고 차에 타자마자 잠들어서 집에 와서 바로 눕혀주었다. 피곤해서 오래 잘 줄 알았는데 40분 밖에 안자네?? 더 자도 괜찮은데....
그러다 곧 다모랑 효모부가 왔다.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일찌감치 와서 빵글이랑 놀아주었다. 다모랑 이유식도 먹고 코 잠도 재워줬어요. 고맙습니다👍

저녁으로는 미리 주문한 안양에서 유명하다는 호랑이굴 대창전골을 먹었다. 걸쭉하고 얼큰하니 맛있었다.
베터지게 먹고 빵글이는 재우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신나게 대학시절 수다를 떨다가 떠났다.

덕분에 오늘 하루도 수월하게 지나갔네.
내일은 무엇을 하고 보내볼까?
우선 오늘 쿨쿨 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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