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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토요일 맑음
어젯밤에는 10시 반, 4시에 깼다가 8시 기상.
첫수를 하고 아빠랑 노는 동안 나는 어젯밤 불려놓은 쌀로 첫 이유식을 준비했다.
오늘은 이번주에 먹을 쌀미음과 오트밀미음 완성.

생각보다 잘 받아먹는다. 아기새처럼 입을 쫍쫍거리며 수저를 기다리는데 너무 기욥다😍

첫 이유식은 제법 성공적.
오늘도 깨어있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버틴다.
놀다가 아빠랑 취침.
자는 동안 정리를 하고 외출을 했다.
첫 번째로는 고모집 방문.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고모집이다.
입덧 중인 고모를 위해 내가 임신 중에 먹고 싶었던 냉우동과 애들 먹을 돈까스를 포장해서 갔다.
밥을 맛있게 먹고 언니오빠랑 재밌게 놀았다.
다음 주 월요일이 고모 생일이라서 선물도 전달했다.
빵글이가 졸려해서 아빠랑 안방에서 1시간 반이나 잤다.
그동안 엄마는 언니오빠랑 놀았지롱~
두 번째로는 이모네에 가기 전에 시간이 비어서 잠깐 할머니 가게에 들렀다.
할머니랑 한참 놀고 있는데 막내이모할머니도 오셔서 만나고, 할머니집에 잠깐 올라갔는데 셋째 이모할머니도 계셔서 만났다.
오늘 아주 여러 사람을 만나는구먼?
낯도 안 가리고 제법 잘 놀았다.
마지막으로 다모네.
효모부가 닭갈비를 해주신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디저트까지 흡입.
다모네 침대에서도 잠깐 잠들었다.
집에 가려고 일어났는데 똥폭탄🤣🤣
기저귀를 갈고 집에 와서 막수를 하도 밤잠을 잔다.
오늘 방방곡곡 순회공연하느라 고생 많았네 빵글이.
덕분에 오늘 하루가 엄청 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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