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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목요일 맑음
12시, 4시 반 꿈수 후 8시 반 기상.
오늘도 2번이나 깼네.
우리 빵글이 원더윅스는 언제 끝나려나~
기상 후 아침루틴 후 엄마랑 쏘서 타기.
하나하나 다 만져보는 게 참 신기하다.
매일 아침 악어를 뿌시는 파괴자.
조물락조물락 손가락을 잘도 움직인다. 소근육이 잘 발달하고 있다는 거겠지.

별일 없는 하루를 보내다가 오후에는 목포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다.
내일 건강검진을 예약하셔서 오늘 하루 주무실 예정.
설날 이후로 만나는 할머니는 그새 빵글이가 더 컸다고 하시네??
엄마는 매일 봐서 모르겠는데.
할머니가 빵글이는 봐주신 김에 나는 자유부인!!
택배로 주문한 언니 생일선물을 실패하는 바람에 반품하고 빵글이를 맡기고 직접 사러 신세계에 다녀왔다.
다행히 맘에 드는 가방을 찾아서 샀다.
나간 김에 은행일도 보고 들어왔다.
오전에 빵글이랑 둘이 외출을 도전해 볼까 했었는데 그럼 쇼핑을 못했을 것 같다🤣
들어오는 길에 차 안에서 캠으로 본 빵글이.
자려고 누웠는데 안 자는 모양이다. 할머니랑 대치중이네??
밖에서 보니깐 재밌다😁

오늘은 엄마가 저녁밥도 해주셨다.
밥 안 해도 되니 좋구나~
정리는 내가 하는 동안 빵글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기.
엄마는 설거지하는 게 쉬는 거야😅
이렇게 후다닥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얼떨결에 잘 흘러간 하루. 지루하지 않아서 너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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