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금요일 눈
빵글아빠는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
그래서 내가 7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깨우는데 꼭 더 잔다능.
그래서 내가 7시 50분 알람으로 바꿨는데 나중에 보니 본인은 8시 알람을 맞췄더라😂
오늘도 역시 난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어째 계속 조용해서 일어나보니 8시 10분이 넘었는데 자고 있다. 으이구
번개처럼 후다닥 씻고 나갔다. 나는 다 큰 아들과 딸이 있다.
언제나 아침 기상 후 기저귀 갈고, 밥먹고, 세수하고, 엎드려 놀다가 졸린 기색이 보이면 쏘서를 타서 깨어있는 시간을 번다.
오늘도 역시나 같은 루틴.
엄마는 조금 지루하지만 빵글이는 재밌나보다.
오늘은 쏘서에 매달려 있는 나비에 꽂혀서 날개를 부스럭부스럭 만지면서 한참을 놀았다.
요즘음 낮잠 연장을 정말 못한다.
하루에 한번 연장을 하면 정말 다행.
연장 잘 해서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던 때도 잠깐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20분을 기다려도 잘듯말듯 못잔다.
애꿎은 춘식이만 잡아뜯는다.

오늘은 밥도 안먹네??혼나 아주.
그래서 오늘 총량은 670 밖에 안된다.
오후 수유 때는 100 정도 밖에 안먹어서 많이 남았다.
이참에 궁금해서 수저로 먹는 연습을 해봤다.
수저가 잇몸에 닿을 때 표정이 너무 웃기다ㅋㅋㅋ
새로운 느낌이 이상한가보다.
삼키는 건 제법 삼키는데 손이 가만 있질 않는다.
파닥파닥거리고 수저도 자꾸 잡으려고 하고😂
일주일 뒤 이유식 시작할 때의 모습이 상상되서 심난하구나ㅋㅋ
오후 낮잠 때도 하도 연장을 못해서 데리고 나와 졸리점퍼를 태워줬는데 열심히 타면서도 졸려 죽는다.
얼굴은 빨개지고 왜인지 울지 않았는데 눈물도 그렁그렁하고 뛰면서도 고개는 도리도리한다.
이렇게 졸리다면서 왜 눕혀주면 안자니??
오늘도 안방 침대에 같이 누워서 겨우겨우 잠들었다.
순대를 사서 퇴근한 빵글아빠와 저녁을 먹고 주방마감을 하는 동안 아빠는 빵글이를 재웠다.
쓰레기가 가득이라 버리러 나갔는데 눈이 펑펑 온다.
후다닥 버리고 들어와서 오늘도 마무리.
내일은 대청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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