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목요일 맑음
오늘도 약 9시간 주무시고 5시쯤 깨서 수유하고 바로 취침.
점점 길게 자는 것 같은데 그 시간이 고비인가 보다.
낮에 먹는 양이 충분하면 연장하는 연습을 해보겠는데 아직 새벽에 먹는 것까지 합쳐야 700이 겨우 넘기 때문에 새벽에는 깨서 다시 잘 것 같지 않으면 수유를 한다.
오늘 첫 낮잠부터는 어제 개시간 레우토 토퍼를 깔고 새로운 잠자리에서 잤다.
아직 정비가 안 끝났지만 우선 연습해 본다.
콘센트랑 홈캠도 차차 정리해야겠다.
그런데 개시하자마자 자면서 개웠나보다.
어제 세탁한 매트리스 커버까지 젖어서 오늘 다시 또 세탁😂
방수커버를 괜히 했나 싶었는데 역시 있어야 하는구만.
자리가 넓어지니 잠들다가 뒤집기🤣🤣🤣
이러지 말자 빵글아.
밤에는 더 단단히 정비해 놔야겠다.
오늘부터는 갑자기 팔을 엄청 파닥파닥 거린다.
안아줄 때마다 엄마 등짝을 사정없이 때린다🤣
아기라고 하기엔 정말 세다ㅋ
왜 갑자기 팔을 그렇게 움직이는 거야??
오후에는 목욕을 해야 하는데 너무 지친다.
오빠한테 괜히 조퇴하고 오면 안 되냐 했지만 반쯤은 진심이었던 듯.
목욕을 시키고 마지막 낮잠을 재우면서 같이 뻗었다.
저녁도 컵라면으로 대충 때웠다.
통잠을 자면서 5시에 깨서 수유하고 바로 잠들어 9시쯤 깨니 원래 일과가 계속 뒤로 밀렸다.
저녁에 항상 7~8시 사이에 밤잠을 잤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진다.
어쩔 수 없이 그 무렵 수유텀도 아닌데 당겨서 막수를 하고 8시가 넘어서 밤잠에 들고 있다.
아직 수면시간이 맞춰지고 있는 과도기인 듯.
새 침대에서 코코 잘 자자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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