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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

143일차 육아일기(젖병 손잡이 개시, 다모와 카페 외출)

by ssol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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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일요일 맑음

4시쯤 새벽수유를 하고 오늘은 9시쯤 조금 늦잠.
그래서 오늘은 엄마가 깜짝 놀라서 먼저 깼다.
빵글이 우는 소리도 못 듣고 계속 자버린 줄😂

오늘은 제법 많이 790을 먹고 잠이 들었다.
오늘은 어제 주문했던 젖병 손잡이가 도착해서 장착해 봤다.
제법 흉내 내는 게 귀엽다.
스스로 잘 먹을 수 있게 엄마가 도와줄게 빵글아💛


점심시간이 지나고 다모가 결혼식장을 갔다가 놀러 왔다.
다모가 잘 놀아주니깐 빵글이는 좋겠다.
사실 빵글이가 다모랑 놀아주는 것 같기도 하다.
재밌게 놀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다모랑 집 앞 카페에 외출했다.
하지만 30분 만에 컴백홈🤣
낮잠 잘 시간이 된 빵글이가 한참 놀다가 잠이 와서 칭얼대기 시작했다.
대체로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유모차를 끌고 움직일 수 있는 넓은 식당이나 카페로만 다녔었는데 오늘은 무방비 상태였다.
크게 울까 봐서 무서워 바로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이것도 경험이지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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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송정리 할머니네에 놀러 가서 저녁까지 먹고 왔다.
오랜만에 우리끼리 가서 차분하게 먹고 놀았다.
빵글이가 태어나서 할머니랑 이렇게 오래 논 건 처음일 듯.
낯을 가리는지 처음엔 울듯 말듯 했는데 금방 적응하고 할머니랑 잘 놀았다.
마지막 낮잠을 안 자는 바람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기절.
집에 와서도 막수만 하고 바로 잠들었다.
오늘도 잘 자 우리 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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