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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

141일차 육아일기(고모 방문, 반대쪽 뒤집기 시도)

by ssol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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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금요일 흐림, 미세먼지

오늘은 1시쯤 꿈수 후 8시 기상.
8시 취침 8시 기상이 우리에게 가장 맞는 스케줄인 것 같다.

벌써 오늘 오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놀다 낮잠도 자고 나는 머리 감고 졸리점퍼도 하고 그랬던 거 같다.
점심 무렵 빵글이 고모와 사촌언니와 이모할머니가 오신다고 연락이 왔다.
엄마가 갑자기 힘이 나네??
삼겹살을 사오셔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
이모님이 설거지도 다 해주시고 나는 정리도 하면서 빵글이 보면서 정신이 없었네. 놀러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점심 오후 시간이 아주 잘 갔다.
디저트로 와플이랑 커피도 마시고 배가 터질 듯.
배가 너무 불러서 빵글이가 낮잠 잘 때 오랜만에 같이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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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에서 깬 빵글이를 데리러 들어가서 갑자기 양쪽 바디필로우를 빼도 잘 있으려나 싶어서 빼서 잠깐 눕혀놓은 사이 가드 사이로 발이 빠지고 그 상태로 뒤집기.
아이고 두야ㅋㅋㅋ
이대로였으면 분리수면 못 시켰겠구나.
빵글이는 뒤집고 짱짱히 잘 버티고 놀다가 바로 졸려해서 자는 편이라 딱히 뒤집기 지옥은 아직 없다.
그런데 이렇게 재웠다면 이게 바로 뒤집기 지옥이었을 듯🤣
아찔했지만 귀여웠다🥰


마지막 낮잠을 자고 목욕도 하고 막수 전 터미타임 시간.
이제 아주 짱짱하다.
아직 오른쪽으로만 뒤집는데 반대쪽으로는 여태 방향을 잡아줘도 누워서 쉬기만 했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고개를 들려고 시도를 했다.
어랏 이제 반대쪽도 도전하려나??
뒤집은 궁뎅이가 너무 이쁘다ㅋ


오늘은 막수도 160 클리어.
총 수유량 750으로 제법 많이 먹었다!!
막수 후 책도 읽고 바로 잠들었다.
요즘 잘 자서 너무 이뻐 강아지🥰
오늘도 잘 자고 새벽에 맘마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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