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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개월

144일차 육아일기(나태지옥)

by ssol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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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월요일 맑음

어젯밤부터 오른쪽 관자놀이가 지끈지끈 아프더니 밤새 앓아 점심 먹고 결국 약을 먹었다.
출산 전 주기로 하면 어제가 생리예정일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
곧 생리를 하려고 두통이 있나 싶기도.

2시쯤 새벽에 밥을 먹고 8시에 기상한 빵글이.
어제 늦게 자서 더 잘거라 예상했는데 일찍 일어났네??
어제부로 격리해제되서 일주일 만에 출근하는 아빠 배웅하려고 일어났니??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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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태해져서 큰일이다.
왜인지 활력이 너무 없다😭
예전엔 낮잠을 재워놓고 부지런히 씻고 챙겨 먹고 집안일도 했는데 요즘은 빵글이가 자기만 하면 나도 같이 뻗는다.
빵글이가 깨면 더 잤음 좋겠다 싶고 겨우 딱 놀아주기만 한다.
산책을 못나가는 날씨가 되면서부터일까?
나가질 않으니 미리 준비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정말 체력이 바닥이 났을까?

정도가 심각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는 따뜻하니 내일은 산책을 나가야겠다.

오늘도 크느라 고생한 우리 딸.
오늘부터는 갑자기 새로운 목소리로 악을 지르면서 졸리다고 하더라??
빵글이도 하루종일 엄마랑 지루했어??ㅜ
잘 자고 우리 내일은 나가보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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