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토요일 흐림
3시쯤 새벽 수유를 하는데 어라 한쪽 양말 벗겨져 있네??
얼마나 몸살을 한 거니??ㅋㅋㅋㅋ
우리 빵글이는 언제쯤 길게 자려나~~
밥을 많이 먹어야 길게 잘 텐데ㅜㅜ
엄마도 통잠 자고 싶다규.
빵글이랑 첫 번째 낮잠을 같이 자고 있는데 어제 당직 근무한 아빠가 퇴근하셨다.
할머니가 퇴근길에 들르라고 하셔서 갔다 왔는데 선물을 들고 왔네??!!
그건 바로 라디에이터.
빵글이 목욕시킬 때 쓰라고 뭘 주문하셨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이거였다.
오늘 오후에 목욕할 때 써봤는데 욕실이 훈훈하니 좋다.
목욕할 때마다 온도차 때문에 턱을 부르르 떨어서 더 추워지면 어쩌나 했는데 할머니가 타이밍 좋게 딱 사주셨네.
할머니 감사합니다💛
아주 유용하게 잘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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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으로 잠을 못 잔 아빠는 자고 빵글이가 두 번째 낮잠을 자는 동안 씻고 빨래 널고 청소하고 주방을 정리하고 나갈 채비를 한다.
잠에서 깨신 부녀와 오후에는 도서관행.
3주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면서 새책을 빌리러 갔다.
내가 읽을 육아책도 한 권 빌렸었는데 전혀 보지 않았다는...
쉴 수 있는 시간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어지간한 독서 열정이 아니면 난 못 볼 것 같다. 빵글이가 잠들면 틈틈이 집안일을 하고 누워서 쉬고 핸드폰 하고 잠을 보충하기에도 부족하다.
이번에는 빵글이 책으로만 5권 빌렸다. 엄마는 빵글이 책을 열심히 같이 읽는 걸로🤣 엄마가 재밌게 읽어줄게!!
지난번에는 한가했는데 오늘은 애들이 엄청 많았다.
날씨가 추워져서 외출을 못하니 실내인 도서관으로 많이들 나온 것 같다. 빵글이도 얼릉 커서 같이 오면 좋겠네.

도서관에 다녀와서 해지기 전에 오랜만에 아빠도 함께 산책.
한 바퀴 돌고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식육점에 들러 엄빠가 저녁에 먹을 대패삼겹살을 사서 얼른 귀가.
그리고 거의 아빠 퇴근 전에 해야 해서 엄마랑만 하는 목욕도 오늘은 아빠랑 했다. 빵글이는 좋겠네~~
할머니가 사주신 라디에이터 덕분에 엄마는 조금 덥기까지 함.
효과가 좋아서 빵글이가 목욕하는 동안에 춥지 않아서 좋겠다.
아직도 뒤집기는 연습 중이신 빵글이.
맘대로 안되니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넘겨주면 터미 타임 자세가 딱 나와서 일부러 엎어주었을 때보다 훨씬 오래 잘 유지한다.
아주 꼿꼿이 잘 버티는 빵글이.

저녁을 먹고 빵글이를 재우고 와플대학에서 후식도 배달해 먹었다.
임신했을 때 종종 사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삼겹살을 먹은 후 딱 개운한 디저트였음. 초코 범벅은 워낙 초코맛을 좋아하니 말할 것도 없고 블루베리 범벅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지지난주와 지난주 주말은 행사가 있어서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오래간만에 우리 세 가족이 차분한 주말이었다.
우리 예쁜 빵글이 오늘도 크느라 고생했어 사랑해💛
좋은 꿈 꾸고 내일도 재밌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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