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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글이네 미니멀라이프278

297~303일차 육아일기(서기지옥, 눈꼽감기, 소근육 놀이) 297일차 6월 11일 일요일 맑음 오징어국 끓여서 아점 먹고 컴포즈 사서 어머니 가게로 갔다. 집으로 올라가 고모, 언니, 오빠 상봉. 시끌벅적한 강아지 3마리.6시에 저녁 먹으러 연준이 오빠네 갔다 와서 주말 끝. 298일차 6월 12일 월요일 맑음 첫 낮잠을 3시간이나 자며 집콕 휴식. 저녁에는 닭가슴살 소시지 특식. 299일차 6월 13일 화요일 맑음 보람이모 왔다감. 오후 산책 나가서 엄마 저녁 반찬 사서 들어옴. 아빠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빵글이랑 엄마랑 겸상. 요즘 서기 지옥으로 밤잠을 너무 안 자서 엄마도 힘들어서 수면교육을 흐지부지했더니 잠을 잘 생각도 없이 몇 시간씩 논다. 앉았다 섰다 노는 시간인 줄 아나보다. 오늘부터 서면 앉혀서 눕히기 무한반복. 2시간 걸렸다.🤪 300일차 6월 .. 2023. 6. 17.
296일차 육아일기(밥태기, 메롱메롱, 수면교육) 6월 10일 토요일 흐리고 습도 높음 9시가 거의 다 돼서 기상하고 아빠는 출근하시고 안 계시네. 오늘은 아침을 먹다 화내길래 바로 포기했다. 그런데 점심은 꿀떡꿀떡 다 먹더니 저녁도 완밥.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는 밥태기. 저번주부터 시도 때도 없이 메롱메롱한다. 아마도 이가 나려나 싶은데 매우 귀여움. 낮잠도 잘 잠. 저녁에는 수박을 싸들고 다모네에 놀러 갔다 왔다. 어른들은 피자를 먹고 빵글이는 이유식 완밥. 간식도 먹고 수박도 먹고 잘 놀다 컴백홈. 요즘 밤새 엄빠를 괴롭히면서 자서 갑자기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수면교육을 시도했다. 혼자 잠들게 하기 위해서 같이 눕지 않고 옆에 앉아있었다. 빵글이가 일어나면 다시 눕히고를 반복하다 울지 않으면 인사를 하고 나왔다. 몇 번 반복하고 울어도 개.. 2023. 6. 11.
292, 293, 294, 295일 육아일기 292일차 6월 6일 화요일 맑음 오전에 근무하고 돌아온 아빠랑 이모들 이모부 할머니랑 삼겹살 파티!! 배 터지게 먹고 빵글이는 낮잠을 한숨 길게 자고 일어났다. 분유를 먹고 나니 늦은 오후. 느지막이 카페에 가니 사람도 없고 한가하고 날씨도 시원해서 좋았다. 커피 마시고 해산. 할머니는 다모네랑 가고 을모는 빵글이랑 컴백홈. 293일차 6월 7일 수요일 맑음 오늘은 멀리 독일에서 온 엘리와 첫 만남. 엄마끼리도 친구인데 딸들도 친구가 되어서 좋다. 가까이 살았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재작년에 보고 만나는 친구. 언제 봐도 반가운데 남편과 딸까지 함께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엘리와 같이 집에 와서 놀다가 헤어졌다. 저녁을 먹고 놀다고 막수 후 밤잠을 자는 빵글이는 오늘도 얼른 안 잔다. 아빠랑 잠들고 나.. 2023. 6. 9.
288, 289, 290, 291일차 육아일기 일기 또 밀려따... 밤에 안자는 빵글이 때문에 엄마의 육퇴가 사라져 버렸다. 288일차 6월 2일 금요일 흐림 별일 없었던 하루였던 듯. 딱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다. 남긴 사진을 보니 말썽꾸러기 사진만 찍었네. 넓은 놀이매트를 두고 꼭 식탁 밑으로 들어가 머리 박고 울고, 많은 장난감을 두고 꼭 엄마를 따라 부엌으로 와서 찬장을 뒤진다. 귀여우니깐 봐준다. 289일차 6월 3일 토요일 맑음 3개월 만에 을모 등장!! 새벽 6시 30분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빵글이를 만나러 왔다. 하루종일 빵글이랑 착붙.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아기띠도 매고 집 앞 마트도 다녀왔다. 저녁 메뉴는 홈메이드 등촌샤브. 290일차 6월 4일 일요일 맑음 어제 남은 재료에 장터국밥을 만들어서 다 같이 먹고 담양 카페 외출. .. 2023. 6. 5.
287일차 육아일기(서고 앉기, 현서이모네 외출) 6월 1일 목요일 비 언제쯤 혼자 통잠 잘래??? 요즘 계속 새벽마다 깨는 빵글이. 엄마랑 같이 기상해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 산책을 못해서 오늘은 오전에 나가려고 했는데 비 오네?? 엄마가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 못했어😭 거실에서 뒹굴뒹굴 놀자. 좀 앉아서 놀아줄래??? 하루 온종일 잡고 서고 노느라 바쁘다. 그러다 이제 제법 혼자 잘 앉기도 한다. 심심해서 현서언니한테 연락을 했는데 마침 놀러 오란다?? 바로 달려가지요!!! 이모네에 놀러 가서 같이 점심도 먹도 동생도 만나도 신나게 놀다 왔다. 낮잠도 패스하고 놀다 집에 와서 분유를 먹고 바로 기절. 일어나서 저녁 먹고 아빠랑 놀다가 밤잠을 자고 엄마는 이유식을 만들었다.아빠랑은 자기 싫은가 놀고 싶은가?? 아빠가 재우기 실패해서 엄마랑 교대.. 2023. 6. 1.
281, 282, 283, 284, 285, 286일차 육아일기(부처님 오신 날 연휴) 요즘 밤잠을 스스로 자지 않는 빵글이 덕분에 육퇴 후 뭐하느라 바빴는지 일기쓰기를 몇일이나 빠뜨렸다. 거기에 연휴까지 있어서 매일 밤 바빠서 몰아서 쓰는 육아일기. 281일차 5월 26일 금요일 맑음 엄마만 졸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 빵글이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 사실 나만 따라다니는 건 아니고 엄마 아닌 누군가가 꼭 옆에 있어야 하나보다. 내일 캠크닉 준비를 해야하는데 낮에는 아무것도 못했다. 아빠가 사온 엽기떡볶이로 저녁을 먹었다. 상의도 없이 매운맛을 사와서 너무너무 매웠다. 저녁을 먹고 아빠에게 육아 바톤터치를 하고 급하게 장보러 식육점을 나섰다. 다녀와서 내일 바로 떠날 준비를 마치고 이유식까지 하고 나니 12시가 넘었던 듯 하다. 282일차 5월 27일 토요일 흐림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연..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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