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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목요일 흐린 후 맑음
8시쯤 기상해서 아빠 출근 배웅해드리고
꼬꼬맘 단독 콘서트 관람.
갈수록 팔이 안정감이 있고 고개 드는 각도가 올라간다.
잘 자라고 있구나!!!

손에 힘도 세졌다.
내 머리카락도 쥐어뜯고 밥먹는데 엄마 멱살도 잡고
먹는 동안 손을 가만히를 안 있어서 내 엄지를 쥐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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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발기도 야무지게 쥔 오동통한 손😍
팔목도 포동포동해져서 소세지가 되었다ㅋㅋ

오늘은 해가 나오고 바람도 안불어서 낮잠 한숨 재우고 산책 나왔다.
가을도 이제 끝나가구나.
유모차 아래에 음식물쓰레기 바구니가 시강이네🤣

유모차에서 이어서 낮잠 주무시고 들어왔다.
수유 후 마지막 낮잠을 재우고 부지런히 저녁을 해본다.
오늘의 메뉴는 서대 구이와 참치김치찌개.
월드컵 기간이라는데 오늘은 우리나라 경기도 있다는데
어느 나라와 하는지도 몰랐다ㅋ 티비를 안 본 지가 오래됨.
오빠가 잔뜩 사 온 과자 먹으면서 오랜만에 티비 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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