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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파리_부부유럽여행 1일차_드디어 파리 도착!!

by ssol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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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년 9월 29일~10월 23일(24박 25일)
장소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9월 29일 일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국 날이 다가왔어요.
29일 10시 55분 인천공항 출발 일정이었습니다.
광주터미널에서 새벽 3시 40분 버스를 예매했어요.
12시쯤 미리 가서 터미널 내 CGV에서 심야 영화를 보고 시간 맞춰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도착할 때까지 한 번도 안 깨고 쿨쿨 잤네요.

 

▼광주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
소요 시간 4시간, 요금 43,600원

 

환전은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미리 신청해놓은 신한은행에서 수령했어요.
장기여행이기도 하고, 세부계획에 없는지라 경비를 미리 계산하기 어려워
우선 1,000달러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비바G체크카드가 수수료 혜택이 있다고 해서 미리 발급받았습니다.

 

#LOT항공웹체크인

체크인을 하러 갈 차례입니다.
LOT항공은 신규취항사여서인지 아직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는 없었어요.
36시간 전에 웹체크인이 가능하여 3-3-3 좌석 중 가운데 복도 좌석 23D, 23E를 선택했어요.
웹체크인을 미리 한 경우는 수화물만 접수하는 카운터 줄이 따로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몰라서 체크인 줄과 함께 서서 한참 기다렸어요.

 

출발입니다!!
좌석을 좁은 편은 아니었어요. 이코노미석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기내식은 남편은 잘 먹었지만, 저의 개인적인 입맛에서 맞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향신료에 취약한 한식파입니다:)
가장 뒤편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컵라면과 간식 등을 제공했어요.
아주 유용하게 이용했어요.

 

LOT항공은 폴란드 국적기로 바르샤바를 경유하게 됩니다.
바르샤바 공항에 내려 대기하는 2시간 동안 유심칩을 장착했어요.
말톡에서 미리 구매해 갔습니다.
설명서대로 했는데 인식하는데 오래 걸리더군요.
몇 번을 유심칩을 다시 넣었다 뺐다, 전원을 껐다 켰다 하는 동안 안 될까봐 두근두근했네요.
다시 2시간 조금 넘게 날아 드디어 파리에 입성했어요!!

 

▼인천에서 파리 LOT항공(바르샤바 경유)
1,124,700원(노랑풍선), 14시간 55분 소요(비행 12시간 55분, 대기 2시간)

 

샤르드골공항 1터미널에 내려 수화물을 찾는 데에는 수월하였습니다.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밤에 파리 시내에 들어가기에 어려울 것 같아 첫날은 공항 근처에서 묵고
다음 날 시내로 들어가는 계획을 세웠어요.
사실 출발 전 파리에 대한 악평을 많이 접하여 두려움도 있었거든요.

 

#파리공항 호텔셔틀 정류장

호텔셔틀버스 승강장인 Hotels by Shuttles를 찾아봅니다.
샤르드골공항 2터미널으로 이동하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5층으로 갑니다.
여기까지 가는 데까지에도 헤맸어요.
승강장이 1터미널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참을 헤맸고,
2터미널로 넘어왔는데 이번에 모든 엘리베이터가 다 5층으로 가지를 않아 겨우 찾았네요.

아래 첨부한 사진 표시를 따라갔어요.
공항 근처에 묵기로 한 것을 잘했다 싶었습니다.

 

 

Hotels by Shuttle에서 핑크라인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B&B Hotel은 공항과 가깝고 셔틀버스 이용이 편리했고,
방과 화장실 청결 상태도 좋았어요.
로비에서 자판기로 물과 간식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B&B Hotel Paris Roissy CDG Aeroport(B&B 호텔 파리 르와시 CDG 에어포트)
1박, 트윈, 조식불포함
EUR 109.93-, 불포함: 세금 및 봉사료 EUR 2.26-

 

내일 계획을 세우며, 길고 길었던 첫날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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