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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일차 육아일기(엄마껌딱지, 캠핑웨건 구입) 5월 25일 목요일 맑음 엄마가 못 일어나서 아빠가 아침 당번 당첨. 아빠가 출근하시면서 엄마랑 교대했다. 요즘 엄마껌딱지 모드로 엄마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빵글이가 잠들어야 그나마 자유로운데 잠깐 쉬고 깰까 봐서 또 못함😂 주말에 캠프닉을 가기로 하면서 그동안 고민했던 웨건을 구입했다. 오늘 도착해서 개봉하고 싶은데 빵글이가 졸졸졸 따라다닌다. 후다닥 펼쳐서 우선 빵글이를 탑승시켰다. 그리고 나머지 기능들을 살펴보기. 생각보다 크고 튼튼하고 좋고 멋지다!! 앞으로 잘 써보자. 하루종일 잘 놀다가 퇴근한 아빠가 또 마무리 당번 당첨. 엄마는 오늘 빵글이 이유식 큐브를 만들어야 해서 아빠랑 막수하고 밤잠을 잔다. 엄마는 토마토, 케일, 배추 큐브 완성. 아빠 품에 파묻혀서 안 보이네???ㅋㅋㅋ 잘 자 .. 2023. 5. 25.
279일 육아일기(문센데이, 첫 수영장) 5월 24일 수요일 맑음 오늘은 스케줄이 빡빡하다. 문센을 다녀와서 4시에는 키즈풀에 초대받았다. 짐 싸고 준비할 게 많은데 빵글이는 엄마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계속 옆에 있으래😂 낮잠 자고 일어나서 맘마 먹고 문화센터 출발! 예전에 한번 탔던 택시를 타서 기사님께서 기억해 주셨다. 백화점 앞에서 내렸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백팩 어깨끈도 한쪽 매주셨다. 아기가 있으니 관심과 도움을 많이 받는다. 오늘은 문화센터 봄학기 마지막 수업. 조로 촉감놀이를 하며 병아리 코스프레를 했다. 바로 수영장을 가야 해서 오늘은 친구랑 못 놀고 헤어졌다. 집에 왔는데 또 로봇청소기를 안 돌렸네??🤣 예약기능을 잘 사용하자!! 예약해놓고 이모가 데리러 와줘서 문센 출발!! 연주니 오빠 친구와 함께 첫 수영 도전!! 오후에는.. 2023. 5. 25.
278일차 육아일기(새벽깸, 서기중독, 밥태기, 브리치즈파스타) 5월 23일 화요일 맑음 새벽에 깨서 거의 2시간을 꼼지락꼼지락 안 자고 논다. 4시가 넘었나?? 나를 올라타고 얼굴을 때리고 난리다. 졸려 죽겠는데 못 자니 순간 너무 짜증이 나서 너 혼자 알아서 자!! 화를 내고 나왔는데 바로 자더라?? 너무해!! 새벽에 놀다 자서 그런지 아침에 늦잠을 자고 9시 넘어서 기상. 엄마는 그래도 못 일어나겠다😂 엄마 껌딱지 모드였던 빵글이. 혼자 잘 놀아서 몰래 주방일을 하러 가면 주방까지 쫓아와서 바짓가랑이를 잡고 운다. 그래서 다시 거실로 돌아오면 또 혼자 잘 논다. 자기 노는 걸 옆에서 계속 지켜봐야 하는가 보다. 빵글이 관종이니?? 오늘은 하루 온종일 잡고 서기만 한다. 앉을 줄 도 모르면서 발바닥도 못 딛으면서 자꾸 선다. 넘어질까 봐 지켜보느라 착붙모드다. 며.. 2023. 5. 24.
277일차 육아일기(잡고 서기, 곤지곤지) 5월 22일 월요일 흐림 어제 놀다 들어와 집안일은 마감하고 12시가 넘어서 잤더니 아침에 못 일어나겠다😭 그런데 오늘따라 빵글이는 7시도 전에 일어났다. 엄마가 못 일어나니 아빠가 아침 당번. 기저귀 갈고 수유하고 놀다가 아빠가 출근 준비할 시간이 되어 교대했다. 아빠는 출근하시고 오늘도 하루종일 빵글이랑 비비고 뒹굴고 놀았다. 이제는 물건을 잡고 번쩍번쩍 일어난다. 그런데 그다음은 어쩔 건데??? 잡고 서서 운다🤣 그리고 새로운 개인기 추가! 곤지곤지도 갑자기 하기 시작한다. 알고 하는 것 같진 않고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손바닥에 찌르고 있다. 정확한 손동작이 정말 신기하다. 오늘은 빵글이가 밥을 잘 안 먹었다. 엄마랑 식사시간이 지루한 듯 느껴지는데 계속 이러면 어쩌지? 대신 분유는 더 잘 먹었다... 2023. 5. 23.
276일차 육아일기(자유부인) 5월 21일 일요일 맑음 아빠 없이 시작한 하루.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떼쓰지 않고 사고도 치고 잘 놀았다. 자꾸 로봇청소기에 올라타서 괴롭힌다. 고장내면 큰일 난다 빵글아🤣 점심시간이 지나서 아빠가 오시고 엄마는 이유식 타임. 저녁에는 엄마가 자유부인 시간이다!!! 회사를 그만둔 후로 저녁에 술약속은 처음인 듯! 기저귀 가방에 아기띠 없이 나가니 몸이 날아간다. 술도 아주 달구나👍 빵글이는 아빠랑 송정리 할머니댁에 갔다. 다녀와서 아빠랑 잘 놀고 자고 있네. 엄마도 덕분에 잘 놀다 옴. 내일도 만나자 우리 딸. 2023. 5. 22.
275일차 육아일기(아빠 여행, 담양 나들이) 5월 20일 토요일 맑음 오늘도 통잠! 기특한 빵글이 이제 잠만 혼자 자면 되는데 화이팅하자. 아침도 잘 먹고 놀다가 낮잠을 자는 동안 아빠는 1박 여행을 가셨다. 낮잠 자는 빵글이를 내다보고 나갔는데 깨버렸네??? 우리도 연주니 오빠네랑 담양 나들이를 가기로 해서 부지런히 준비하는데 낮잠을 덜 잔 빵글이는 보채고 난리다. 정말 유독 너무 심하게 보챈다. 준비할 것은 많은데 절대 혼자 안 있겠대서 아기띠로 들쳐맸다. 등에 매고 짐도 싸고 설거지도 하고 화장도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시간 맞춰서 준비하고 출발! 담양 국수의 거리 평상에 앉아서 점심. 국수에 계란에 빵글이 이유식도 뚝딱 먹었다. 시원하니 날씨 너무 좋다!! 관방제림 산책하려고 했던 이모 계획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취소하고 시원한 카페로 갔다..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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