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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289, 290, 291일차 육아일기

ssol 2023. 6. 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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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또 밀려따...
밤에 안자는 빵글이 때문에 엄마의 육퇴가 사라져 버렸다.

288일차
6월 2일 금요일 흐림

별일 없었던 하루였던 듯.
딱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다.
남긴 사진을 보니 말썽꾸러기 사진만 찍었네.
넓은 놀이매트를 두고 꼭 식탁 밑으로 들어가 머리 박고 울고, 많은 장난감을 두고 꼭 엄마를 따라 부엌으로 와서 찬장을 뒤진다.
귀여우니깐 봐준다.






289일차
6월 3일 토요일 맑음

3개월 만에 을모 등장!!
새벽 6시 30분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빵글이를 만나러 왔다.
하루종일 빵글이랑 착붙.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아기띠도 매고 집 앞 마트도 다녀왔다.
저녁 메뉴는 홈메이드 등촌샤브.






290일차
6월 4일 일요일 맑음

어제 남은 재료에 장터국밥을 만들어서 다 같이 먹고 담양 카페 외출.
졸린데 카페에서는 잠을 못 자고 열심히 팬서비스 하다가 돌아오는 차에서 잠들었다.


저녁으로 돈까남에서 식사를 하고 조대장미공원에 갔다.
축제는 끝났지만 장미는 아직 많네.


집에 와서 기저귀 갈다 바닥에 쉬하는 바람에 목욕을 하고 막수 후 밤잠.
그런데 12시가 다 되도록 서서 놀고 안 잔다.
화가 나서 혼자 알아서 자!! 하고 나왔는데 좀 놀다가 엉엉 우는 듯하더니 픽 누워서 잔다.




291일차
6월 5일 월요일 맑음

을모는 점심을 먹고 미용실에 다녀왔다.
오늘 식사는 오븐에 구운 밥전.
입을 잘 안 벌려주고 억지로 먹이는 느낌이라서 해줘 봤는데 제법 잘 먹는다.


하루종일 서서 노는 빵글이.
좀 앉자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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