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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일차 육아일기(미용실, 기침 콧물 감기, 컨디션 꽝)

ssol 2023. 3. 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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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토요일 흐림

밤새 빵글이랑 함께 자고 일어났다.
빵글이가 콜록콜록 하느라 자다깨다 했다.
7시도 전에 기상해서 뒹굴다가 기상.

11시에 엄마아빠가 미용실을 예약해서 준비하고 따라갔다.
예약할 때 보니 작년 6월에 출산 전에 마지막으로 갔었더라.
처음으로 오빠도 함께 갔다.
혼자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가는 김에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엄마 먼저 자르고 다음 아빠 차례.
빵글이가 졸려서 조금 찡찡했지만 그래도 얌전히 잘 있어줬다.
끝나고 돌아왔는데 오빠도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집에 와서 빵글이는 밥도 안먹고 바로 잠들고 엄빠는 그 사이에 밥을 먹었다.
수유텀이 한참 지나서 이유식을 먹기엔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분유로 먹었다.
오후가 되니 미열도 있고 기침도 더 하고 콧물도 주룩주룩 난다.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어서 그런지 침도 엄청 흘린다.
총체적난국이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인지 잘 때도 찡찡하고 깰 때도 울면서 깬다.
째끄미 마니 힘든가보다😭

미열이 계속 나서 처음으로 열나요 어플을 써봤다.
방금 잠든 후 재뷰니 37도 아래로 떨어졌는데 밤새 이렇게 잘 유지되서 열이 그만 나길🙏
아빠가 잠들기 전에 정성스레 미온수 마사지도 해 주고 하루종일 노시부로 코도 다 빼줬다.
아빠의 정성이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
빵글아 내일은 다 나아서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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