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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일차 육아일기(통잠 완성?, 토끼낮잠, 중기이유식 큐브, 할아버지 수술)

ssol 2023. 3.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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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금요일 흐림

빵글이의 새벽수유 끊기와 통잠은 이렇게 쉽게 완성된 것인가??
언제는 칭얼대지도 않고 아침까지 쭉 잤다.
그런데 평소보다 일찍 7시쯤에 기상.
그래도 쭉 이어서 자이 엄마도 더 개운하구나.
밤새 배 고팠는지 첫수로 220이나 먹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주면 수월하겠구나.

오늘은 피곤한지 흐려서 컨디션이 쳐지는 건지 낮잠을 잠깐씩 쪼개서 잔다. 한 번에 쭉 자면 개운 할 텐데~~

엄마는 을모가 있어서 빵글이를 맡기고 오전에 후다닥 큐브를 만들었다.
중기이유식을 시작해서 새로 만든 야채 큐브들은 용량도 늘리고 입자감도 조금 크게 만들어봤다.
잘 먹을는지~~ 내일부터 먹어보자??


빵글이 할아버지께서는 얼마 전에 받으신 건강검진 결과에서 이상이 있는 부분이 있으셔서 재검을 하셨었다.
그 결과에서 문제가 있어 수술을 받으셔야 한다고 한다.
이것 참 걱정이구만.
하필 내일 캠핑을 가기로 했던 날이라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었는데 우선 가기로 했다.
모인 김에 회의 좀 하고 퇴실하면서 목포로 가봐야겠다.

을모는 약속 나가고 빵글이를 목욕시킨 후 저녁으로 카레를 먹었다. 쌀, 오트밀을 찜기에 올려놓고 서진이네 본방사수.
끝나고 큐브를 마저 만들고 내일 가져갈 짐도 몇 개 챙겨놓고 누웠다.
오늘은 이렇게 마감. 빵글아 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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