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결혼준비_셀프웨딩 메이크업 예약

 

셀프 스드메 준비 마지막 단계

 

셀프 웨딩 스냅 촬영, 드레스 대여까지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단계 메이크업만 남았네요.

 

 

아직 6개월이 남은 시점이라서

아주 먼 이야기인 것 같았었죠:)

 

스드메 중 마지막이었지만

아직 훨씬 더 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이때만 해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스드메는 시작일 뿐이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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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웨딩 메이크업 알아보기

 

셀프 스드메 중 셀프 웨딩 메이크업이

가장 쉽게 진행됐던거 같아요.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후기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3군데 정도에 연락을 했어요.

메이크업 금액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결혼식장과의 거리, 피팅룸, 가격 등을

고려하여 예약하였습니다:)

4년 전에 신부 메이크업이 30만 원 이하였는데

지금은 더 비싸졌을 듯하네요.

 

 

신랑과 부모님, 식구들을 상황에 따라

추가할 수 있어요.

 

 

셀프 웨딩 메이크업 중 가장 고민되는 점은

스타일을 정하는 것이에요.

 

 

 

 

 

 

스드메를 진행했다면

촬영 때나 드레스 피팅 전에

메이크업을 여러 번 하기 때문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미리 해보고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셀프 웨딩 메이크업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본식날이 처음 경험하는 거라서

걱정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메이크업과 화장해주시는 선생님께

온전히 맡겼어요.

 

그리고 한 가지의 난관이 더 남았어요ㅜ

바로 드레스 피팅입니다.

 

 

드레스를 갈아입기 편하게

일부러 피팅룸이 잘 갖춰진 메이크업샵으로 예약했어요.

빌린 드레스를 미리 입어봤었지만

메이크업샵에서 경험이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 허술했나 봐요.

꼭 여러 번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도와줬던 동생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네요:)

 

헤어를 해주신 선생님께서 잘 도와주셔서

무사히 피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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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직접 겪었던

셀프 스드메의 이야기였어요.

 

셀프 스드메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신랑 신부 스스로가 총괄이 돼야 해서

누락된 것을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처음 겪는 일이니 모르는 것들도 많은데

당연히 잘못되거나 빠진 점들을 알아채지 못하지요.

 

하지만 셀프 스드메를 해 볼 의사가 있는 분이라면

못할 것도 없어요!!

꼼꼼히 리스트만 작성하여 진행한다면

난이도가 있는 일들은 아니었어요.

 

결혼 준비 중 스드메가 가장 쉬운 일일 수도 있을 만큼

더욱 많은 어려운 선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저는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의사가 있을 만큼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