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펜션_진짜리뷰 금오도 별밤지기펜션

금오도 별밤지기 펜션

4월에 다녀왔던 금오도 별밤지기 펜션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코로나도 오랫동안 갇혀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무렵인

4월 25일부터 이 곳 숙소도 예약을 받기 시작해서 운명적으로 생일맞이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었어요:)

#금오도 별밤지기 펜션

다녀온 날짜 : 2020년 4월 25일~4월 27일

- 가격 : ★★★★★

- 청결 : ★★★★★

- 위치 : ★★★★★

- 2인 2박 13만원

금오도 별밤지기 펜션 : 네이버 블로그

아주 작고 아름다운 섬 금오도... 밤이면 수없이 많은 별들이 쏟아져내리는 밤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동화같은 섬 금오도.... 그 안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그림같은 집.... 금오도 별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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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된 시점이긴 했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하니

최대한 사람이 없는 조용한 자연 위주의 여행지를 찾다가 금오도를 가게 되었어요.

금오도 여행 중 머문 별밤지기 펜션을 진짜 리뷰해볼게요:)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별밤지기 펜션을 만날 수 있어요.

입구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장님께 방을 안내받고 마당에서 쉬기로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쉬면서 힐링하는 것이 목적이어서, 아무런 계획도 없었어요:)

가져갔던 캠핑의자를 테라스에 펴고 앉아 그냥 가만히 앉아 쉬는데, 지상낙원이 따로 없어요~~

초록초록 앞 산과 잘 꾸며진 마당을 쳐다만 봐도 힐링입니다.

이번엔 실내를 구경해볼게요:)

아주 심플하고 미니멀한 것이 딱 저의 취향입니다!!

깨끗한 원룸형 온돌방에 화장실을 갖춘 숙소입니다.

티비, 에어컨, 전자레인지,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기 테라스 창문으로 마당에서 자고 있는 신랑이 보이네요:)

크~ 지금 생각해도 꿀맛 같은 휴식이었어요.

저도 옆에 앉아 차를 마시며, 책도 읽었어요~

저녁에는 미리 준비해온 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사장님께 요청드리면 솥뚜껑과 장작을 준비해주셔요~

방 앞마당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아직 날이 추워서 따로 마련되어 있는 바베큐장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솥뚜껑에 지글지글 얼마나 맛있게요??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네요:)

바베큐장에도 주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사장님께서 갓김치도 내어주셔서 라면까지 끓여 맛있게 먹었어요~

너무나 행복하게 쉬고 왔던 여행이었네요.

꼭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금오도에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