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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일차 육아일기(큐브데이, 최대수유량 달성

by ssol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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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월요일 맑고 바람이 매우 셈

일찍 잠들더니 12시 반쯤 깨서 맘마를 먹었다.
그리고 아침 7시 반까지 잤네. 잘했네 우리 강아지.

어제저녁에 오늘 새롭게 먹을 오이 토핑을 만들고 잔다는 게 깜빡해서 일어나자마자 빵글이 수유를 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빵글이는 쏘서에 태워놓고 주방에 있는데 찡찡모드가 시작이다.
깬 지 1시간이 좀 넘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졸려하는 거야??
눕자마자 잠들더니 거의 2시간을 잤다. 얼마만인지👍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서 이유식 시간.
오늘도 이유식은 완밥!!
오늘 새롭게 추가된 오이도 잘 받아먹었다.
토요일에 도착한 트립트랩에 앉아서 처음 먹었다.
최대한 깔끔하게 먹이고 싶지만 아무래도 그건 엄마의 욕심일 뿐.
밥을 먹으면서 손도 빨아먹는데...
엄마가 이제 거기까진 양보할게🤣
오늘은 빨대컵도 제법 쪽쪽 빨아먹는다.


이어서 분유 식사까지 끝.
이제 분유는 거의 혼자 잘 먹는다.
많이 컸다 우리 아가.

오늘은 잠을 엄청 많이 잤다.
금세 졸리다고 1시간 40분을 잤는데 그다음 낮잠도 1시간 20분이나 잤다. 오늘 밤잠 안 자는 거 아니야??😂
이 틈을 타 엄마는 소고기 큐브도 완성.
길게 자는 바람에 수유텀이 지나서 5시간 만에 맘마를 먹는데 엄청 배고팠나 보다. 처음으로 220을 한 번에 먹음.
최대 수유량 달성!!

오늘은 책도 열심히 만지고 먹고🤣
디제잉도 열심히 함ㅋㅋ손 끝이 너무 섬세한 게 귀엽다.


4번째 낮잠까지 30분 잤는데도 계속 찡찡모드이다.
저녁 준비는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아기띠로 어부바를 했는데 좋은가보다. 아주 조용히 주방을 다 구경한다.
다행히 엄마아빠가 밥 먹을 때는 의자에 앉아서 혼자 잘 놀아주었고 마지막쯤엔 떡뻥도 줘서 식사시간은 잘 마쳤다.
엄마는 주방마감을 하고 빵글이는 아빠랑 잘 준비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행히 바로 잠들었네.
오늘은 엄마가 아주 고단하구나.
내일은 더 재밌게 놀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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