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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목요일 흐리다 맑다
3시 반에 깨서 응애응애 하는 빵글이.
아빠도 깨서 셋이 맘마를 먹었다.
오늘은 조금 늦게 9시쯤 기상.
요즘 역방쿠에 누워서 맘마를 더 잘 먹는지라 손잡이를 다시 장착해 줬다.
여전히 잘 먹지는 않아서 젖꼭지를 넣었다 뺐다 장난치면서 먹지만 그래도 제법 먹는다.
젖병을 꼭 쥔 손이 귀염뽀짝이다😍

엊그제 새벽에도 자다가 뒤집어서 앵앵대더니 자꾸 자다가 뒤집는다. 조용해서 보면 또 뒤집어있다.
뒤집느라 제대로 안 자는 듯.

그동안 되집기를 우연히 한 번씩 했었는데 오늘은 되집는 방법을 확실히 안 듯하다.
뒤뚱뒤뚱거리면서 한 방향으로 여러 바퀴 구른다.
내일은 더 잘 구르겠지...
그리고 요즘에 이렇게 얼굴을 가리고 잔다.
오른손은 자려고 손가락을 빨고 왼손으로 얼굴을 가리고ㅋㅋ
기여워 죽겠네.

오늘도 보습도 열심히 했고 콧물약도 잘 챙겨 먹었다.
콧물은 더 괜찮아진 듯하다. 점성이 약해져서 노시부로도 제법 빠져나온다.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낮잠이 3번으로 확실히 줄어가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 깨어있는 시간에는 정신을 못 차리고 졸려한 채로 수면의식을 하는데 눕자마자 기절한다.
낮잠은 길게 안 자면서 밤잠은 잘 잔다.
오늘 목욕해 준다고 빨리 퇴근한다던 아빠는 일이 많아서 평소보다 더 늦게 왔다. 오늘은 거의 조는 상태로 아빠 얼굴 한번 겨우 보고 바로 잠들었다.
강아지 내일도 구르기 연습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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